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입니다.
1. "노동절 근무, 임금 2.5배" 대체휴일 적용 안 된다
올해부터 법정 공휴일로 지정된 5월 1일 노동절에는 ‘대체휴일’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16일) "노동절은 '노동절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별도로 정해진 유급휴일로, 다른 날로 대체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현충일·광복절 등 일반 공휴일의 경우 휴일에 근무하면 다른 날로 대체해 쉴 수 있지만 노동절은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설명입니다.
한편 노동절에 근무할 경우 시급제·일급제 노동자는 유급휴일분 100%와 휴일근로수당 150%를 합쳐 통상임금의 2.5배를 받게 되며, 출근하지 않더라도 유급휴일분 100%는 지급됩니다.
2. IMF 한국 콕 집어 경고 "부채 비율 GDP 대비 63%"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정부 부채 비율이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IMF는 전날 발간한 '재정모니터(Fiscal Monitor)' 보고서에서 "한국은 부채 비율의 상당한 증가(significant increases)가 예상된다"며 "부채가 국내총생산(GDP)의 63%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표된 '2025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보다 경고 수위가 한층 높아진 수치입니다. 당시 IMF는 한국의 중앙정부 부채가 "2025년 GDP 대비 48%에서 2030년 59%로 점진적으로 상승(rise gradually)할 것"이라고 진단한 바 있습니다.
다만 반도체 호황, 물가상승률 상향 조정 등으로 올해 명목성장률 전망이 4%대로 크게 높아지면서, GDP 대비 부채비율 전망치는 2030년 기준 61.7%로, 2.3∼2.6%p씩 하향 조정됐습니다.
3. 트럼프 "이스라엘·레바논 16일 회담"... 헤즈볼라 휴전 물꼬 트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레바논 정상이 현지시간 16일 회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5일 트루스소셜에서 "양국 정상이 대화를 나눈 지 34년"이라며 "이번 회담은 양국 간 숨통을 트일 공간을 마련해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휴전 가능성이 주목되는 가운데 추진된 것으로, 휴전이 성사될 경우 다음 주 만료를 앞둔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걸로 예상됩니다.
이스라엘은 미국과 이란의 2주간 휴전 발표에도, 레바논은 휴전 대상이 아니라며 공세를 이어왔습니다. 이에 이란은 강하게 반발해 왔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 측에 레바논 공격 자제를 요구해왔습니다.
4. "벌써 이렇게 더우면 어째"…주말까지 초여름 날씨
때 이른 초여름 더위가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다음 주에는 기온이 다소 떨어지겠지만, 여전히 평년보다는 기온이 높겠습니다.
이번 더위는 '북고남저' 기압계 영향으로 보입니다. 북쪽의 고기압과 남쪽의 저기압 사이에서 비교적 따뜻한 동풍이 유입되면서, 태백산맥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는 현상이 발생한 겁니다.
주말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0도를 넘기며 덥겠습니다. 다만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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