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70여 개 기관·1만여 명 참여
전국 문예회관과 예술단체가 한자리에 모인 ‘2026 KoCACA아트페스티벌 in 부산’이 11일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지난 8일부터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문예회관과 예술단체 등 470여 개 기관, 1만여 명이 참여했다.
폐막식에서는 문예회관 우수사례 발표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15개 문예회관이 참여해 문화예술 접근성 확대, 관객 개발, 지역 예술인 육성,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대상은 인천 부평구문화재단(부평아트센터)이 차지했다. 수상작인 ‘청춘부평’은 노년층 관객의 문화 수요를 반영한 공연을 지역 예술단체와 공동 개발하고, 복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공공극장의 관객 개발과 공연 제작을 연계한 운영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세종예술의전당)과 춘천인형극제(춘천인형극장)에, 우수상은 강북문화재단(강북문화예술회관), 구로문화재단(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 공주문화관광재단(공주문예회관)에 돌아갔다.
소홍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장은 “지역 곳곳에서 문화예술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기관들이 서로 연결되고 협력할 때 얼마나 큰 힘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함께 나눈 경험과 연대의 가치가 공연예술 현장에서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년 20회를 맞는 KoCACA아트페스티벌은 2027년 6월 첫째 주에 열릴 예정이며, 개최지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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