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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냉기 찾아 '와인동굴'로‥도심 속 이색 피서지 인기

야외 활동 자체가 위험할 만큼 더운 날씨라, 실내로 피서를 떠나는 시민들도 있는데요.

냉기 찾아 '와인동굴'로‥도심 속 이색 피서지 인기

뉴스데스크

이선영

냉기 찾아 '와인동굴'로‥도심 속 이색 피서지 인기

냉기 찾아 '와인동굴'로‥도심 속 이색 피서지 인기

2026-07-3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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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야외 활동 자체가 위험할 만큼 더운 날씨라, 실내로 피서를 떠나는 시민들도 있는데요.

도심 속 동굴과 아이스링크가 인기입니다.

이선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40도가 넘는 날씨에도 와인동굴 안에는 천연 냉기가 흘러나와 에어컨이 필요 없습니다.

[김효령/경남 김해시 신문동]

"시원한 곳을 찾게 되다 보니까 검색하면 와인동굴이 제일 먼저 나와서 오게 되었어요."

미디어아트 전시와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

[은예준/경기 파주시 운정동]

"밖에는 용암 같았는데 여기 안에는 남극같이 시원해요. 너무 좋고 추억도 많이 쌓인 것 같아요."

이곳 와인동굴에서는 지역특산물인 산딸기 와인도 맛볼 수 있습니다.

한여름에도 15도 안팎의 쾌적한 온도가 유지되면서 7월 방문객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2.7% 늘어난 7천 5백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도심에서는 긴팔에 장갑을 낀 아이들이 빙판 위를 시원하게 내달립니다.

[한정민/경남 김해시 삼계동]

"방학인데 집에만 있기 그래서 너무 덥고 하니까 시원한 곳을 찾아서 여기까지 오게 됐어요. 근데 너무, 오니까 너무 막상 추워요. 너무."

주말에는 아이스링크장이 시원한 영화관으로 변신합니다.

[윤 철/경남 김해문화관광재단 시민스포츠팀]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이 시원한 빙상장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폐교를 활용해 만든 도심 속 도서관은 평일인데도 빈자리를 찾기 어렵습니다.

[김현정/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시원하고 책도 읽을 수 있고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더위를 잊기 위해 실내 공간을 찾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 이색 피서지는 오아시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선영입니다.

영상취재: 손원락(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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