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사용 후 향기 나는 기능 도입
노비타, 도기 안까지 12시간마다 살균
청호나이스, 원터치 3분 좌욕모드
계림바스, AI배변확인 기능 탑재
코웨이가 지난달 출시한 ‘룰루 더매너 비데 플러스’의 브론즈 베이지 컬러 제품. 물을 내릴 때 튀는 미세 물방울을 흡입하고 향기를 분사하는 기능을 넣었다.
위생가전용품 비데가 진화하고 있다. 시트 온열기능과 세정 기능 등 기본 기능에 더해 사용자 편의를 더한 다양한 세부 기능이 추가되면서 테크 경쟁이 뜨거워진다.
코웨이가 지난달 출시한 ‘룰루 더 매너 비데 플러스’는 화장실 이용과정에서 발생하는 냄새와 오염 확산을 줄이는 기능을 강조한다. 국내 비데 중 유일하게 ‘비산흡입’ 기능이 탑재돼, 물을 내릴 때 발생하는 미세 물방울과 세균을 비데가 흡입해준다.
향기 카트리지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개발한 기능으로, 블루밍 가든, 소프트 코튼, 스윗 블러썸 등 3가지 종류의 향기를 사용자 취향에 맞춰 선택하면 기기에서 향을 분사한다. 화장실을 사용할 때 발생하는 냄새와 오염 확산은 줄이고, 향기는 추가해 욕실을 쾌적하게 관리해준다는 설명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욕실 위생과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제품으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신기능이 추가돼 위생적인 욕실 환경 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비타가 출시한 ‘26년형 살균비데 리모컨형’ 신제품. 12시간마다 자동 살균되는 기능에 무선리모컨을 추가했다.
노비타가 이달 출시한 ‘2026 살균비데 리모컨형’제품은 자동살균과 무선 리모컨 기능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전해수를 활용한 3단계 살균 기능이 12시간마다 작동하는데, 유로와 노즐 표면, 도기 안쪽까지 유해세균을 제거한다. 무선리모컨으로 본체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모든 기능을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출시된 청호나이스의 ‘살균 리모컨 비데 B700’은 에어미스트 물살이 분사되는 원터치 좌욕모드 기능을 넣었다. 부드러운 물살로 3분간 세정해 청결관리와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물과 공기를 혼합해 만드는 공기방울 세정과 전후좌우로 움직이는 강력무브 세정 등 다양한 세정기능도 추가됐다.
청호나이스의 ‘살균 리모컨 비데 B700’. 3가지 종류의 세정 물살을 선택할 수 있다.
계림바스가 내놓은 ‘AI헬스케어 비데’는 사용자의 배변 데이터를 분석해 건강상태를 LED 조명으로 표시해주는 제품이다. 7000건 이상의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분석 알고리즘으로 배변의 색과 형태, 양, 수분감 등을 감지하고 분석해 보다 정교한 건강관리를 돕는다는 취지다. 이 제품은 출시를 앞두고 진행한 와디즈 펀딩에서 펀딩률 1267%를 달성하며 화제를 모았다.
업계 관계자는 “비데에서는 최근 위생에 대한 기준이 높아진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살균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성이 뚜렷하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편의와 위생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살균 기능과 탈취, 방향 등 다양한 기술이 접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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