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해양과학관 정책 토론회
가치 창출·공공 협력 등 논의
2일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대강당에서 개관 기념 시민 정책 토론회 ‘국립청주해양과학관에 바란다’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립청주해양과학관 제공
[충청타임즈]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2일 과학관 대강당에서 지역 학계와 시민단체, 교육계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 기념 시민 정책 토론회 `국립청주해양과학관에 바란다'를 개최했다.
`내륙형 해양과학 거점의 당위성과 시대적 역할'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는 과학관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내륙 주민의 해양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은 `바다가 없는 청주에 대한민국의 바다가 열린다'를 주제로 기조 발제에 나서 내륙 중심도시 청주에 조성된 해양과학문화 거점의 의미와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주제발표는 `가치창출'과 `공공협력' 등 두 세션으로 진행됐다.
가치창출 세션에서는 내륙지역에 적합한 해양교육 모델과 교육 소외지역을 위한 현장 연계 프로그램,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디지털 전시·교육 서비스 등이 다뤄졌다.
공공협력 세션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민·관·학 협력체계와 지역 공동체 참여 확대,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가치 실현을 위한 과학관의 역할을 논의했다.
과학관은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활용해 내륙지역 특성에 맞는 해양과학교육·문화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남기헌 관장은 “시민 정책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제언을 충실히 검토해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이 내륙권을 대표하는 해양과학교육·문화 거점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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