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과 협력 모델 모색…문화·관광 콘텐츠 및 AI 접목 방안 제시
남양주시 제2회 다산정약용브랜드 포럼 / 사진=남양주시
[ㅍㅍㅅㅅ 문치환 기자] 남양주시는 4월 2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시민과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다산정약용 브랜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다산 정약용 브랜드를 기반으로 도시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문화·관광 콘텐츠로 확장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남양주와 포항 간 도시브랜드 상생과 확장 전략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포럼은 다산정약용브랜드위원회, 포항장기발전연구회,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공동 주관했다. 김유경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으며, 브랜드·행정·문화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다산의 공직 가치와 현대 행정의 접점을 중심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도시 간 협력과 콘텐츠 확장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발제로는 ▲다산 정약용 브랜드 확장 방향 ▲도시 간 브랜드 상생 모델 ▲역사 인물 기반 K-콘텐츠 전략 ▲로컬 브랜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이 제시됐다.
특히 다산 브랜드의 문화 콘텐츠화가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드라마, 수사물 등 스토리텔링 콘텐츠와 체험형 게임, 관찰형 예능 등 다양한 기획안이 제안됐다.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정약용 철학 상담 서비스’ 구상도 논의됐다.
시는 포럼에서 도출된 전략을 바탕으로 도시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콘텐츠와 연계한 확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상수 남양주시 부시장은 “다산 서거 190주년과 문화제 40주년을 계기로 다산 정신을 일상 속 브랜드로 정착시키겠다”라며 “도시 간 협력을 통해 ‘정약용의 도시’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ㅍㅍㅅㅅ / PPSS ) 문치환 기자 taurus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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