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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선알미늄 주가 14% 급등…SM그룹주 에스엠벡셀 국일제지도 방긋

네이버 증권. 국내 증시에서 SM그룹 계열 종목들이 13일 종목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알루미늄 소재 기업이 급등한 가운데 해운과 화학 계열 종목은 다소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13일...

남선알미늄 주가 14% 급등…SM그룹주 에스엠벡셀 국일제지도 방긋

네이버 증권.

국내 증시에서 SM그룹 계열 종목들이 13일 종목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알루미늄 소재 기업이 급등한 가운데 해운과 화학 계열 종목은 다소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가장 눈에 띄는 움직임을 보인 종목은 남선알미늄이었다. 주가는 14% 이상 상승하며 시장에서 강한 관심을 받았다.

남선알미늄은 건축용 알루미늄 창호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알루미늄 소재는 건설 산업과 자동차 산업에서 널리 사용되는 핵심 소재다.

최근 친환경 자동차 시장이 확대되면서 경량화 소재인 알루미늄 수요도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차량 무게를 줄이기 위한 소재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SM그룹은 건설과 해운, 제조업, 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사업을 확장해 온 기업 집단이다. 상대적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재벌 그룹은 아니지만 여러 산업에서 사업 기반을 확보하며 성장해 왔다.

그룹의 핵심 계열사 가운데 하나는 해운 기업인 대한해운이다. 대한해운은 벌크선 중심의 해운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철광석과 석탄 등 원자재를 운송하는 역할을 한다.

해운 산업은 세계 교역과 밀접하게 연결된 산업이다. 글로벌 경기와 원자재 수요에 따라 운임과 실적이 크게 변동하는 특징을 갖는다.

최근에는 원자재 수요 증가와 글로벌 물류 환경 변화로 해운 산업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다만 해운 업황은 변동성이 큰 산업이기 때문에 투자 시 장기적인 관점이 필요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화학 섬유 기업인 티케이케미칼 역시 SM그룹 계열사 가운데 하나다. 이 회사는 폴리에스터 원사와 화학 섬유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화학 섬유 산업은 의류와 산업용 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기본 소재 산업이다. 석유화학 산업과 연관성이 높으며 글로벌 경기 흐름에 영향을 받는 특징이 있다.

에너지와 배터리 관련 사업을 하는 에스엠벡셀도 SM그룹 계열사다. 이 회사는 배터리와 에너지 관련 제품을 생산하며 산업용 전원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기차와 에너지 저장 장치 시장이 확대되면서 배터리 산업 역시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배터리 관련 기업들의 가치도 주목받고 있다.

제지 산업 기업인 국일제지도 SM그룹 계열사로 알려져 있다. 제지 산업은 전통적인 제조업이지만 산업용 특수지와 전자 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소재 산업이다.

최근 제지 산업은 디지털 전환으로 일부 수요가 감소하는 측면도 있지만 포장재와 산업용 특수지 시장은 꾸준한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

SM그룹의 특징은 다양한 산업에 걸쳐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다. 해운과 화학, 건설 소재, 배터리, 제지 등 여러 산업을 동시에 운영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투자 관점에서 이러한 구조는 장점과 위험 요소를 동시에 갖는다. 특정 산업의 경기 변동이 그룹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동시에 사업 구조가 복잡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해운 산업과 화학 산업은 경기 영향을 크게 받는 대표적인 산업이다. 글로벌 경제 상황에 따라 실적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은 투자자들이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반면 알루미늄 소재와 배터리 관련 산업은 친환경 산업 흐름과 연결되어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있는 분야로 평가된다.

전문가들은 SM그룹이 다양한 산업에 걸쳐 사업 기반을 구축해 온 기업 집단이라는 점에서 중장기적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한다.

건설 소재와 해운, 화학 산업을 기반으로 한 사업 구조는 산업 경기 변화에 따라 투자 기회가 발생할 수 있는 구조라는 평가도 나온다.

SM그룹 계열 기업들은 전통 산업과 신산업이 혼합된 사업 구조를 가진 기업군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산업 포트폴리오가 향후 어떤 성장 흐름을 보여줄지 증시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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