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심리 회복·취업 역량 강화
단기부터 장기 과정까지 단계별 지원…사후관리 연계
청년들이 한식디저트 만들기 과정을 수강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제공
매일일보 = 김용균 기자
|
전남 나주시가 구직을 포기했던 청년들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참여수당과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나주시는 최근 6개월간 취업이나 교육·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18세부터 45세까지의 구직단념 청년과 자립준비 청년 등을 대상으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업은 단기 5주, 중기 15주, 장기 25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참여자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1대1 상담을 기반으로 스트레스 검사, AI 활용 OA 교육, 진로 적성검사 등을 통해 심리 회복과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참여자에게는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350만 원의 참여수당과 이수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나주시는 이를 통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프로그램 참여 지속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수료 이후에는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직업훈련과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후관리도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 중기와 장기 1기 과정은 지난 3월 30일 개강해 20명이 참여 중이며, 오는 4월 23일 개강하는 단기 1기와 장기 2기 과정에는 19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광주경영자총협회는 나주시 청년센터에서 단기와 중기 2기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온라인과 방문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서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