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가수 김희재가 신보 프리뷰를 통해 흥겨운 사랑의 직진부터 애절한 이별의 감성까지,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예고했다.
김희재는 지난 24일과 28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9월 7일 발매되는 정규 3집 ‘REVERB’(리버브)의 수록곡 ‘나한테 넘어오시면’과 ‘왜 떠나가요’ 프리뷰 클립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나한테 넘어오시면’ 프리뷰에서는 화려하게 반짝이는 오브제 사이에 등장한 김희재가 여유로운 눈빛과 매력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제 그만 애태우고 내한테 와보이소”라는 직진성 강한 가사와 흥겨운 멜로디가 공개되면서 김희재 특유의 유쾌하고 중독성 있는 매력이 드러났다. 사랑을 향해 거침없이 다가가는 곡의 분위기와 김희재의 표현력이 어우러지며 본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8일 공개된 ‘왜 떠나가요’ 프리뷰에서는 분위기가 180도 달라졌다. 창가에 기대거나 소파에 앉아 어딘가를 바라보는 김희재의 모습은 차분하고 쓸쓸한 정서를 자아냈다. 여기에 “나를 떠나가지 마요”라는 애틋한 가사와 깊어진 보이스가 더해지며 앞선 곡과는 또 다른 김희재의 감성을 보여줬다.
서로 다른 색깔의 두 곡을 통해 김희재는 ‘REVERB’가 특정 장르나 감성에 머무르지 않는 앨범임을 예고했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김희재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트랙들이 포함돼 아티스트로서의 음악적 색깔도 한층 선명하게 담겼다.
‘REVERB’는 김희재가 2024년 3월 정규 2집 ‘희로애락(喜怒哀樂)’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이다.
타이틀곡 ‘안녕은 정말 싫어’를 비롯해 ‘누나야’, ‘이런 날 기다렸나요’, ‘사랑이 떠나가네’, ‘왜 떠나가요’, ‘다 가져가’, ‘잊으려오’, ‘나한테 넘어오시면’, ‘흔들려’, ‘안녕은 정말 싫어 (Inst.)’, ‘나한테 넘어오시면 (Inst.)’까지 총 11곡이 수록된다.
김희재는 ‘누나야’, ‘왜 떠나가요’, ‘다 가져가’, ‘나한테 넘어오시면’의 작사·작곡에 참여했으며 ‘잊으려오’와 ‘흔들려’의 작사에도 이름을 올렸다. 오랜 시간 준비한 정규앨범에 자신의 음악적 감성과 이야기를 직접 녹여낸 만큼, 이번 신보를 통해 보여줄 음악적 변화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김희재의 정규 3집 ‘REVERB’는 오는 9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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