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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김해시 장애인문화예술단 지캡밴드 첫 정기공연, 일자리 창출 '모범'

2025년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첫발을 내딛은 김해시 장애인문화예술단 ㈜지캡 밴드가 출범 1년 만에 첫 정기공연을 열며 뜻깊은 일자리 창출 결실을 봤다.

김해시 장애인문화예술단 지캡밴드 첫 정기공연, 일자리 창출 '모범'

8개 주주 참여기업, 장애인 재능 일자리로

출범 1년 만에 발당장애인 음악축제 우수상

김해시 장애인문화예술단 ㈜지캡 밴드 첫 정기공연 모습. /김해시

2025년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첫발을 내딛은 김해시 장애인문화예술단 ㈜지캡 밴드가 출범 1년 만에 첫 정기공연을 열며 뜻깊은 일자리 창출 결실을 봤다.

김해시는 지난 8일 진영 한빛도서관 공연장에서 ‘제1회 장애인문화예술단 지캡밴드 정기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연 주제는 ‘음악과 창작으로 만드는 새로운 일자리, 기업과 함께 스포츠·예술이 일이 되다’였다.

이날 행사에는 지캡 임직원, 가족을 비롯해 디케이락㈜, ㈜동원테크, 케이피항공산업㈜, 지평의료재단 메가병원, ㈜부산은행, ㈔한국외식업중앙회, 몽고식품㈜, 에스지솔루션㈜ 등 8개 주주 참여기업 임직원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격려를 더했다.

지캡밴드는 최근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에서 당당히 우수상을 차지하며 위상을 높였다. 이날 공연에서는 가을의 풍요로움과 감성을 담은 대표곡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을 비롯해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여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또 게스트 무대로 초청된 거제시 레인보우합창단의 ‘오즈의 마법사 OST’ 합창, 부모연대 법인팀의 신명나는 난타, 밀양 부모연대의 합창, 김해 부모연대의 신나는 댄스 공연 등 축하 무대도 펼쳐졌다. 행사 로비에는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미술 작품 전시회도 열렸다.

박종주 김해시 복지국장은 “2025년 기대와 설렘으로 첫 출발했던 지캡이 불과 1년 만에 전국 음악축제 우수상에 이어 감동적인 첫 정기공연을 열게 돼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장애인 단원들 재능을 당당한 일자리로 만들어주신 8개 주주 참여기업에 깊이 감사드리며, 음악·예술·체육 분야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가 더욱 확대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캡은 지역 기업들이 주축이 돼 참여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중증·발달장애인을 문화·예술 단원, 체육 선수 등으로 정규직 채용하며 민관 상생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지속 가능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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