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김종훈 전 의원은 6일 "진보당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평등의 폭주를 멈추고 국민의 삶을 지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의원은 "반도체 호황으로 막대한 초과 세수가 예상된다"며 "100조원으로 예상되는 반도체 호황 초과 세수에 대해 '(가칭)100조 위원회'를 구성해 국민에게 돌려드리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노동자와 서민, 약자에게는 한없이 기울어진 운동장인 한국사회에서, 진보당이 사회대전환의 강력한 지렛대가 되겠다"며 "고삐풀린 불평등의 폭주를 멈추고 일하는 사람의 품격있는 삶을 되찾아오자"고 했다.
이어 "강한 진보는 강한 정당에서 시작된다"며 "진보당을 집권을 준비하는 대중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대안정치 리더 200명 육성 △전 국민 민생 회복 국민대회 개최 △창당 10주년 대전환 포럼 개최 △2028년 총선 승리 △2030 정치 플랫폼 구축 등을 약속했다.
또 △(가칭)100조 위원회 △사람중심의 AI전환 △기후위기에 책임 있게 대응하는 에너지전환 △지역공공서비스 공영화 △이익균점법 입법 등을 제안했다.
김 전 의원은 "진보정치가 힘을 키우지 못하면 기성정당에 끌려다닐 수밖에 없다. '강한 진보'의 길을 걸어야 한다"며 "진보당을 집권을 준비하는 대중정당으로 만들겠다"고했다.
진보당은 지역순회 유세와 토론회 등을 거쳐 당 대표 선출 등을 위한 투표(7월 20∼24일)를 진행한 뒤 오는 24일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김응삼기자us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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