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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종대 “미국 다녀온 장동혁 행보, 국가적 큰 짐” [김은지의 뉴스IN]

한국은 반도체∙조선∙제조업이라는 해협 있어” 김종배 “마크 루비오 측근 만난 손현보보다 못한 장동혁... 반도체, 조선, 제조업. ■ 진행자 / 마무리를 해야 될 것 같아서 이 이야기만 해보자면요, 장동혁 대표가 왜...

김종대 “미국 다녀온 장동혁 행보, 국가적 큰 짐” [김은지의 뉴스IN]

월~목요일 오후 5시, 〈시사IN〉 유튜브 라이브 ‘김은지의 뉴스IN’이 찾아갑니다. 한 발 더 깊이 있게, 뉴스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해당 녹취는 일부 내용으로 전체 내용을 확인하기 원하시는 분들은 방송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김은지의 뉴스IN]

■ 방송 : 시사IN 유튜브 〈김은지의 뉴스IN〉(월~목 오후 5시 /https://youtube.com/sisaineditor)

■ 4월22일 방송 2부 ‘돌아온 종대타임’: 돌아온 김종대 전 의원이 패널과 함께 국내외 현안을 시원하게 짚어봅니다.

■ 진행 : 김은지 기자

■ 출연 : 김종대 전 의원, 김종배 시사평론가

김종대 “미국, 이란 봉쇄한다면서 전 세계 봉쇄하는 꼴”

김종배 “트럼프만 볼 게 아니라 이란 혁명수비대의 강경파 움직임도 봐야”

김종대 “약소국은 끝까지 버티기만 해도 이긴다는 헨리 키신저의 말 떠올려야”

김종배 “정보 공유 제한 조치에 관한 정보가 주한미군 쪽을 통해서 흘러나왔을 가능성 있어”

김종배 “일방적인 정보 공유 제한 조치가 부당하다는 국내 여론 필요한데 국민의힘이 훼방”

김종대 “이란에게 호르무즈 해협이 있다면 한국은 반도체∙조선∙제조업이라는 해협 있어”

김종배 “마크 루비오 측근 만난 손현보보다 못한 장동혁, 무슨 의미인지 좀 알아야”

■ 진행자 / 지난주 김종대 전 의원이 오랜만에 시사 방송에 복귀했는데 많은 분들에게 인사를 받으셨죠?

■ 김종대 / 방송 복귀한 이유 중 하나가 이란 전쟁을 보다가 도저히 집에서 참고 있을 수 없어서였어요.

■ 김종배 /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분석되나요?

■ 김종대 / 분석이 돼요. 막 왔다 갔다 하는 것 같은데 자세히 보면 일관된 논리가 있어요. 그러니까 돈 냄새, 석유 냄새를 맡으면 환장을 합니다. 이번 전쟁 질질 끌면서 다들 큰일 났다고 하지만 사실 오늘 하루 미국 석유 수출량이 500만 배럴입니다. 가장 좋은 가격으로 석유 팔아먹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들은 군수 회사, 드론 회사에서 돈 벌고 있고 정체불명의 세력은 선물 투자로 돈 벌고 있고요. 그러니까 무기한 휴전을 하지 않습니까? 나쁘지 않은 거예요.

■ 김종배 / 근데 트럼프 대통령도 군사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전쟁 관리에 있어서 무능한 것 같아요. 제가 볼 때 군사라고 하는 것 자체를 모르는 사람 같아요.

■ 김종대 / 한 세 가지 측면인데 짧게 말씀드리면 우선 현대전을 잘못 이해했습니다. 현대전은 드론 전쟁인데 2월 말부터 지금까지 이란의 드론에 대한 방어 체계가 완전히 붕괴되고 없습니다. 속수무책이에요. 우크라이나전을 보고도 준비를 안 한 거죠. 두 번째는 서해 NLL이 한 200km 되는데 우리 한국 해군이 그 복잡한 해안선과 도서 지역을 고속정으로 다 지키는데 호르무즈 해협은 160km예요. 더 짧고 더 간단하거든요. 이걸 항모 전단 3척을 보내고도 통제권을 확보 못했어요. 기뢰전이라든가 연안 전투 능력이 하나도 없는 거예요. 그래서 호르무즈 해협 저 바깥에 봉쇄선을 치고 있고 거기서 지금 선박을 나포하는데 이런 건 한국 해군 같으면 하루 아침거리입니다. 그걸 미국이 못하는 게 얼마나 웃겨요. 세 번째는 지상전이나 상륙전은 아예 못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결정적 전투를 할 수가 없어요. 이 세 가지를 합쳐보면 미국이 이란에 왜 갔는지 모르겠어요.

■ 김종배 / 협상 입장에서 보면 결국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이란이 우라늄 농축을 중단하고 핵물질을 반출해야 된다는 거잖아요. 그렇게 되면 트럼프 대통령은 승리 선언을 하고도 남을 정도의 성과죠. 근데 이란 입장에서는 그건 절대로 받아들일 수가 없는 거예요. 제가 볼 때 무능하다고 하는 것의 가장 기본은 군사적 전술의 문제도 있지만 이란을 너무 모르는 것 같다는 거예요. ‘우리가 압박하면 이란이 깨갱 할 것이다’는 너무 단순한 논리밖에 없었어요.

■ 김종대 / 처음에 ‘폭격하면 항복할 것이다’ 이랬는데 버전이 바뀌어서 지금은 ‘해협을 봉쇄하면 무너질 것이다’, 그런데 이란은 40년간 제재 받은 나라입니다. 이란은 이미 제재에 익숙한 나라고 고통을 겪으면 겪을수록 이슬람 신정 정권에 대한 결집도가 강화되는 나라예요. 이게 제재의 역설이라는 거예요. 전 세계에서 제재로 무너진 나라는 없거든요. 북한이 특히 더 그렇지 않습니까? 제재를 하다가 안 되니까 이제 봉쇄를 한다는 건데 이란을 봉쇄한다고 하는 게 전 세계를 봉쇄하는 게 돼버렸어요. 오히려 제일 치명타를 받은 나라는 한국과 일본, 대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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