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가수 김종국이 하와이에서도 한국 팬들의 눈을 피하지 못했다.
지난 1일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에는 ‘부캉이 대신 거북이 보고 옴... (Feat. 하와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종국은 ‘런닝맨’이 아시안게임 중계로 결방하면서 예상하지 못한 휴식이 생기자 하와이로 여행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번이 세 번째 하와이 방문이라는 그는 과거 어머니와 함께 찾은 적도 있고, 3년 전에는 홀로 여행을 다녀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하와이에서도 마음 편히 돌아다니기는 쉽지 않았다.
김종국은 “한국 분들이 거의 1m에 한 분씩 계신다”며 “알아보는 분들도 있고 그냥 지나가는 분들도 있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헬스장으로 향하던 중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버스 정류장에 가는데 한국인 모녀분들이 저인 것 같다고 따라오셨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사진을 찍어드렸는데 저는 가린다고 가렸다고 생각했다”며 “걸음걸이를 보고 알았다고 한다. 이렇게 가렸는데도”라고 놀라워했다.
유명 관광지 곳곳에서 한국인을 마주친 김종국은 “밖으로 나가면 관광객도 많고 한국 사람도 많다”며 혼자 여행하면서도 쉽게 눈에 띄는 상황을 전했다.
여행지에서도 그의 관심사는 결국 운동으로 향했다. 김종국은 “바닷가 예쁜 것도 하루 이틀”이라며 하와이에서도 헬스장을 찾아 나섰다.
원하는 장소를 찾지 못하자 지나가던 현지인에게 직접 영어로 헬스장 위치를 물었고, 안내받은 곳까지 이동해 운동을 이어갔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해 9월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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