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오늘 KBS대구 1라디오에 출연해 행정통합에 대해 지역 정치권이 먼저 합의하면 중앙당 차원에서 도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은 국정감사 계획과 정치 현안에 대한 입장도 함께 내놨습니다.
신주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초 행정통합 특별법 추진 당시 경북지사 예비후보로 주민투표를 주장했던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민선 9기 지역 단체장들이 재추진 중인 '대구·경북 통합특별시' 출범에 대해 여전히 주민 의견 수렴이 우선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청사 위치 등 핵심 쟁점에 대한 '선 합의' 원칙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다만 지역 정치권이 합의한다면 중앙당 차원에서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재원/국민의힘 최고위원 : "많은 분들이 통합 자체에 대해서 걱정을 하는 부분은 있지만, 이 문제는 결국 대구·경북의 정치인들이 합의해서 결정을 한다면 중앙당에서는 도와줄 입장이죠."]
현 정권에 대해서는 국민 불신이 높다고 진단하며 남은 국정감사에서 주요 정책의 문제점을 집중 추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농지 전수조사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 중수청 출범 등을 대표적인 논란 사례로 꼽았습니다.
[김재원/국민의힘 최고위원 : "상속받은 농지라든가 또는 객지에 있는 자녀들 명의로 된 농지에 연간 25%씩 과징금을 때리면 4년 지나면 다 뺏기지 않습니까? 이런 불안감에 시달리게 하고, 그래서 농지값이 대폭락하게 만드는 이런 문제."]
청문 정국을 거치며 복당설이 도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 대해서는 당내 분란 가능성을 들어 복당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재원/국민의원 최고위원 : "총선을 앞두고 가면 우리가 어쨌든 '보수 단일 대오'를 만들자고 해서 그때는 또 다른 국면이 될 거라고 봅니다. 그러나 지금 현재는 조금 아직은 시기상조다."]
이와 함께 김 최고위원은 오는 2028년 총선 출마와 차기 경북도지사 도전 의사도 내비쳤습니다.
KBS 뉴스 신주현입니다.
촬영기자:김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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