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교수
우석대학교는 소속 한의예과 김영식 교수가 유네스코(UNESCO) 스포츠 반도핑 국제협약 사무국의 ‘생약·한약재 및 관련 제제의 스포츠 가치·윤리·진실성에 관한 글로벌 태스크포스(TF)’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고 3일 밝혔다.
유네스코의 이번 TF는 오랜 기간 통용된 천연물 및 전통 약재가 선수의 건강과 반도핑 시스템, 스포츠 공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윤리적 관점에서 규명하고, 관련 국제 표준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기 위해 신설된 조직이다.
김영식 교수는 본초학 및 천연물 연구 분야에서 축적한 학문적 성과를 토대로, 전통 약물의 안전성과 품질, 과학적 근거를 국제적인 잣대로 분석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국가별로 상이한 약재의 명칭과 기원, 제조 가공법, 품질 관리 기준 등 방대한 각국의 전통 약전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비교 및 고찰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위원직에 발탁됐다.
김영식 교수는 “다양한 국가의 의료 체계에서 광범위하게 쓰이는 한약이 국제 스포츠 현장에서는 철저하고 객관적인 과학적 평가를 요구받고 있다”며 “본초학 및 한약 연구 역량을 십분 발휘해 전통 약물의 특성이 글로벌 반도핑 기준에 정확하고 균형 있게 편입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식 교수는 현재 대한스포츠약학회(SPARK) 교육위원직을 겸임하며 도핑 근절 및 스포츠 보건 학술 영역에서도 중추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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