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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승원 청탁 의혹 계속…용혜인 거취 압박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김승원 청탁 의혹 계속…용혜인 거취 압박

【앵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임상 청탁 의혹이 구속영장 심사 관여 의혹 등으로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역시 기본소득당 당직자인 배우자 급여 문제 등으로 거취 압박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차윤경 기자입니다.

【기자】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정치권 일각에선 판사 출신인 김 후보자가 사건 관계자의 구속영장 심사에 간접적으로 개입했다는 의혹도 나왔습니다.

그러자 김 후보자는 공익적 고충 민원을 전달했을 뿐이고, 영장 기각엔 관여한 바가 없다고 거듭 부인했습니다.

변호사 시절 음주운전으로 벌금형 70만 원을 선고받은 사실도 드러났는데,

김 후보자는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잘못이라며 깊이 반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이은 논란이 더해지며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에 대한 압박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정점식 / 국민의힘 원내대표: 뇌물 관련 사건의 기소유예자가 기소를 담당하는 공소청 소관 부처의 장관이 된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이해충돌입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답을 정해 놓고 후보자를 범죄자로 모는 인민재판을 하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한병도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검찰이 이미 민원 전달 자체를 위법한 청탁으로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김승원 후보자는 기소유예 처분마저 부당하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도 번지고 있습니다.

비례의원직 유지 논란에 이어 배우자가 주요 당직을 맡아온 점, 6년 전 보조금 받는 정당을 '기생충'에 빗댄 발언 등입니다.

[용혜인 /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장관이랑 의원직 겸직한다는 의사에 변함없습니까? 관련 의혹 계속 나오고 있는데 가족소득당이라는 표현 동의하십니까?) ….]

국민의힘은 상식에 맞지 않다며 거취 압박에 나섰는데, 2030세대 민심 이반이 눈에 띄는 상황에서 민주당도 거리두기에 나선 모양샙니다.

OBS 뉴스 차윤경입니다.

<영상취재: 조상민, 이영석 / 영상편집: 이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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