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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석기 창원시장 예비후보, "강기윤의 에너지 연금 5천억 실현불가 공약...

김 후보는 '14조 원 투자로 10만 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강 후보의 공약에 대해 "수백조 원을 투자한 삼성전자도 26만 명 고용에 그치는 것이 현실"이라며 "자본 집약적인 에너지 산업 구조에서 14조로 10만 명 고용은...

김석기 창원시장 예비후보, "강기윤의 에너지 연금 5천억 실현불가 공약...

해상풍력 2035년 이후 가동, 임기내 지급 불가

경남 창원시장 국민의힘 후보 경선이 정책토론회 무산을 계기로 ‘공약 검증’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다.

국민의힘 김석기 창원시장 경선후보는 27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기윤 경선후보의 ‘에너지 연금 5,000억 원 지급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구조적 한계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직접 검증하겠다"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국민의힘 창원시장 김석기 경선후보가 '강기윤 후보의 에너지연금 지급'등 공약 실현 가능성이 없다'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김석기 캠프]

김 후보는 '14조 원 투자로 10만 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강 후보의 공약에 대해  “수백조 원을 투자한 삼성전자도 26만 명 고용에 그치는 것이 현실”이라며 “자본 집약적인 에너지 산업 구조에서 14조로 10만 명 고용은 구조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또한, "에너지 연금은 매출이 아니라 순이익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연간 5,000억 원을 지급하려면 그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가 전제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또, “핵심 사업인 해상풍력은 2035년 이후에나 가능하다는 것이 업계의 현실”이라며 “정상적으로 추진되더라도 연금 지급은 그 이후에나 가능하다”며  “임기 내 지급은 사실상 0원 수준인데, 당장 가능한 것처럼 말하는 것은 시민을 상대로 한 희망고문”이라고 지적했다.

'해상풍력과 수소 산업'에 대해선 "중앙정부 인허가 없이는 추진 자체가 불가능한데, 지자체 권한을 넘어서는 공약은 시민을 오도할 수 있다”며 사업 추진 권한의 한계도 짚었다.

김 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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