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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울산시장
김상욱 울산시장이 50억2,45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지난해 말 국회의원 재직 당시 신고한 19억4,500여만원보다 약 30억7,900만원 늘어난 금액으로 이번에 재산이 공개된 신규 광역단체장 13명 가운데 가장 많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9일 6·3 지방선거 신규 당선자 563명을 포함한 공직자 1,259명의 재산등록사항을 공개했다.
신규 광역단체장 13명의 평균 신고액은 19억9,339만원이다.
김 시장의 재산은 시장 선거 출마를 위해 국회의원직에서 물러날 당시 신고한 37억5,851만원과 비교해도 12억6,600만원가량 늘었다.
이번 신고액에는 본인 명의 예금 45억3,500만원 상당과 토지 1억380만원가량이 포함됐다.
김 시장은 재산 증가 사유로 펀드 평가액 변동을 신고했다.
울산에서 이번에 재산을 공개한 선출직 가운데 신고액이 가장 큰 사람은 박용걸 시의원이다.
박 의원은 본인과 가족 명의의 토지와 건물, 예금 등을 합쳐 96억5,419만원을 신고했다.
전국 신규 광역의원 가운데 다섯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기초단체장들의 신고액은 차이가 컸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16억372만원을 신고한 반면 천기옥 동구청장은 마이너스 9,873만원을 신고했다.
임현철 남구청장의 신고액은 마이너스 170억5,052만원으로 금융채무와 건물 임대 채무 등이 반영됐다.
조용식 울산교육감은 본인과 배우자, 모친 명의의 토지·건물·예금 등을 포함해 8억868만원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개 대상자의 신고 내용을 심사해 올해 말까지 성실신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민창연기자 changy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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