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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산 무안군수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로 무안 대도약의 길 열겠다”

“오로지 군민과 함께 대전환 무안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겠습니다.”

김산 무안군수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로 무안 대도약의 길 열겠다”

김산 무안군수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로 무안 대도약의 길 열겠다”

[통합시대 단체장 새 설계]

RE100 국가산단 조성 통해 미래 전략산업 유치 산업 지도 바꿀 것

재생에너지 혜택 군민에게 고루 돌아가는 에너지 복지 모델 구체화

2026년 07월 26일(일) 19:40

“오로지 군민과 함께 대전환 무안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겠습니다.”

김산 무안군수는 24일 광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무안은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라며 “이 약속이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무안의 위상을 키우는 실천으로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무안국제공항의 재도약과 광역 교통망 확충, 전남광주 통합, RE100 국가산단과 미래 신산업, AI와 로봇을 활용한 농업 대전환, 남악·오룡 신도시의 성장과 농촌지역의 균형발전을 언급하며 결코 놓쳐서는 안 될 기회들이 펼쳐져 있다고 했다.

김 군수는 이를 위해 무안의 미래를 여는 핵심자산인 무안국제공항을 중심으로 무안 대도약의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는 지역경제의 활력이고, 청년 일자리의 출발이자 무안이 서남권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결정적 기반이 되리라는 것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김 군수는 “RE100 국가산단 조성을 통해 미래 전략산업을 유치해 무안의 산업 지도를 새롭게 바꾸겠다”라며 “에너지와 첨단산업이 결합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기업이 찾아오고 청년이 일하며 지역경제가 스스로 활력을 만들어내는 무안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재생에너지 기반을 확대해 그 혜택이 군민에게 돌아가는 구조를 만들고 재생에너지 지원과 무안형 에너지 복지 모델을 구체화해 군민 모두가 지역발전의 혜택을 함께 누리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청년이 떠나는 무안이 아니라 청년이 돌아와 꿈을 펼치는 무안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 농촌이 기후변화와 고령화, 인력 부족, 가격 불안정 등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어 바뀌어야만 한다며 농업의 인공지능 전환인 ‘농업 AX’도 제안했다.

김 군수는 “농산물 가격 안정 기금을 4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확대해 농산물 가격 안정과 유통·판로 지원에도 힘써 농민들이 땀 흘려 지은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과 복지로 완성하는 행복도시 무안을 만들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김 군수는 “아이와 부모가 안심하는 도시, 어르신이 존중받는 도시, 누구도 복지에서 소외되지 않는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그 방안으로 365 돌봄 어린이집 운영, 달빛 어린이병원 추진 등 출산과 양육, 돌봄과 교육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아이 키우는 부담은 줄이고 아이들의 미래는 더 밝게 만든다는 방침이다. ‘그냥 해드림’센터 설치 등으로 어르신들의 작은 불편도 행정이 먼저 살피고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가 일상에서 불편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복지를 확대하고 문화, 체육, 도서관, 건강생활 인프라도 군민의 삶과 가까운 곳에서 확충해 나갈 생각이다.

김 군수는 기후위기와 자연재해가 일상이 된 현실과 관련 “재난과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스마트 안전망을 구축해 위험을 미리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며 피해를 최소화하는 안전한 도시 기반을 만들어 풍수해와 하천, 도로, 생활 안전 등 군민의 일상과 직결된 위험 요소도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무안의 발전은 어느 한 지역만의 발전이어서는 안 된다는 김 군수는 “남악·오룡 신도시는 교통·교육·보육·의료·문화 인프라를 확충해 살기 좋은 명품도시로 만들어 젊은 무안의 중심으로 키우고, 농촌 지역은 생활 기반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농업과 관광, 산업이 함께 어우러지는 균형발전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룡과 대불산단을 잇는 연결도로를 비롯한 광역 교통망 확충에도 힘써 서남권 상생 경제벨트를 만들고 무안의 갯벌과 해안, 지역축제를 더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키우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이 함께 살아나는 생활경제 기반도 튼튼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산 무안군수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믿음으로 늘 군민 가까이에서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겠다”라며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성과는 군민께 돌려드리는 군정으로 변화와 발전의 속도는 더 높이고 군민 행복의 온도는 더 따뜻하게 만들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무안=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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