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

김민석 “‘당청 원팀’·민생 우선”…‘개혁’ 언급은 없어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신임 여당 대표로서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김민석 “‘당청 원팀’·민생 우선”…‘개혁’ 언급은 없어

[앵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신임 여당 대표로서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김 대표는 개혁이란 단어는 뒤로 미루고, 당청 원팀과 민생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이수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민석 민주당 대표', 첫 공식 일정으로 청와대 참모들부터 만났습니다.

'친명'을 간판으로 전당대회를 치른 김 대표는 '당청 원팀'을 우선 말했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대표 : "(당·청이) 정말 벽이 없는 '원팀'으로서의 완성과 소통이 이루어지겠구나 하는 그런 느낌과…."]

'민생 현장의 목소리, 민심을 청와대와 정부에 전달하겠다'면서, 여론을 보다 민감하게 살피겠다는 뜻도 전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추도식을 찾아서도 '실사구시'와 '민생'을 거론했습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대표 : "'실사구시'하고, 민생 우선하고, 평화 지향하는 우리는 모두 (김대중) 대통령님의 제자입니다."]

선출 직후 경남 거제 폭우 피해 현장부터 찾은 것도 같은 뜻으로 풀이됩니다.

[김민석/더불어민주당 대표 : "여기가 지금 저 쉘터(대피소) 몇 개로 해서 몇 가구가 와계시죠?"]

김 대표는 '민생'을 말하는 동안, '개혁'은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개혁'을 맨 앞에 내걸었던 '친정청래계' 최고위원은 대표를 잘 보좌하겠다, 공개 불협화음은 없을 거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부동산 세제 개편안, '민생 개혁안'이라며 빨리 처리하자고 했습니다.

[최민희/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KBS1라디오 '전격시사' : "(이번 세제 개편안은) 이재명표 민생 개혁안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그래서 빨리하기를 기대합니다."]

하지만, 김 대표는 우려하는 '민심'을 들어 비거주 1주택자 부담 완화 등 수정 필요성을 밝힌 바 있어, 부동산 문제가 '김민석 지도부'의 첫 시험대가 될 수도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민입니다.

촬영기자:이창준 유용규/영상편집:장수경/그래픽:김지혜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