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식 진천군수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진천군수 후보로 확정된 김명식 예비후보가 후보 선출 후 첫 공약으로 공직사회 활력 패키지를 발표했다.
군민의 봉사자로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공무원들과 손발을 맞춰 진천의 격을 함께 높여가자는 동반자적 제안으로 보인다.
김 예비후보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AI 기술로 업무부담을 줄이는 스마트 행정혁신 △소신껏 일하는 공무원을 보호하는 공직안심 △인사운용의 합리성과 형평을 높이는 공정인사 등 3가지 행정 혁신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AI 기반 업무 효율화다.
핵심은 공무원이 하루에도 몇 시간씩 쏟아붓는 공문서 작성, 민원 응대 같은 단순 반복 업무를 AI가 대신 처리해 공무원의 일손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것이다.
전 공무원에게 AI 행정 보조 시스템 ‘진천 AI 비서’를 보급하고, 군 행정 전반을 학습한 전용 AI 모델과 365일 실시간 민원 상담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외부 해킹이나 정보 유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쓸 수 있도록 행정 전용 보안 환경도 함께 갖춘다.
AI 덕분에 생긴 여유 시간은 공무원 재충전과 자기계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와 연계해 추진한다.
두 번째 축은 공직 안심이다.
민원 최일선 공무원에게 웨어러블 캠을 지급해 폭언·부당 요구 등 악성 민원 상황을 현장에서 채증하고 신변을 보호한다.
김 예비후보는 "민원 창구 공무원들이 폭언과 부당한 요구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현실은 바뀌어야 한다"며 "일부 몰지각한 민원인들의 갑질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소신 행정을 펼치다 감사·소송 부담을 떠안은 공무원을 지키기 위해 ‘적극행정면책보호관’을 지정하고, 무죄 확정 시 형사소송 비용도 지원한다. 행정 혁신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과 부서를 연 1회 선발해 인사 우대와 포상을 부여한다.
세 번째 축은 공정 인사다.
부서 간 보직 기회 불균형이 반복되면서 민원 최일선 직원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누적되고, 조직 활력 저하와 인재 이탈로 이어지는 구조적 문제를 적극 타파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예비후보는 "군정을 실제로 움직이는 건 공무원"이라며 "소신껏 일하면 보호받고, 열심히 하면 인정받는 진천군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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