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특보단장인 김대식 의원이 13일 국회에서 장 대표의 방미 일정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4.13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오후 부산 북구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전입신고를 마친 뒤 주민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한 전 대표는 이곳으로 전입신고를 하며 전재수 의원의 부산시장 출마로 보궐선거 진행될 예정인 부산 북구갑 출마를 공식화했다. 2026.4.14
[CBC뉴스]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관련해 자당 후보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전 대표 간 후보 단일화 필요성을 언급했다.
장동혁 대표 특보단장인 김 의원은 이날 JTBC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이 거론되는 상황을 거론하며 “하정우 출마를 가정해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후보와 한동훈 후보가 각각 출마해 단일화 이슈를 만드는 것이 관련 뉴스를 상쇄하는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장 대표가 제안을 수용하겠느냐는 질문에 “한동훈은 당 소속이 아니기 때문에 대표로서는 후보 공천을 말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한 전 대표를 “보수 진영의 소중한 인재”라고 평가했다.
앞서 장동혁 대표는 부산 북갑 보선 공천 여부에 대해 “공당으로서 후보를 내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공천관리위원회와 협의해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 장 대표의 방미 일정을 설명했다. 그는 최근 미국 방문 당시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의 면담을 위해 백악관을 찾았으나 회동이 성사되지 못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백악관 방문 시점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긴급회의를 소집해 면담이 어려웠다”며 이후 국무부로 이동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의 만남을 추진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회의가 길어져 성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신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고위 관계자를 만났다고 밝히면서도, 국제적 약속을 이유로 구체적인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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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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