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 자율·무인화 전문 기업 긴트가 신용보증기금의 혁신 기업 지원 프로그램 ‘혁신아이콘’ 15기 수혜 기업으로 선정됐다.
혁신아이콘은 혁신적인 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신용보증기금의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긴트를 포함해 6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선정 기업에는 3년간 최대 200억 원의 신용보증, 최저보증료율(0.5%) 적용, 협약은행을 통한 추가 보증료 지원, 해외 진출 및 컨설팅·홍보 지원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가 제공된다.
긴트의 대표 제품은 농기계 자율주행 모듈 ‘플루바 아이온’과 과수원 무인 방제 로봇 ‘플루바 로보틱스 SS’다. 플루바 아이온은 일반 트랙터에 설치하는 애프터마켓 제품으로, 필지를 스스로 분석해 경로를 설정하고 자율 운행한다. 플루바 로보틱스 SS는 험지 이동 성능과 정밀 방제 시스템을 갖춰 불규칙한 과수원 지형에서도 약제를 고르게 살포할 수 있다.
해외 시장에서는 일본 성과가 두드러진다. 최근 일본 농기계 기업 총판과 플루바 아이온 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에는 도쿄증권거래소가 아시아 유망 스타트업의 일본 사업을 지원하는 ‘TSE 아시아 스타트업 허브’에 선정된 바 있다.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농업국에도 진출해 유통망을 넓히고 있다.
김용현 대표는 “신보의 지원에 깊은 감사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아시아 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향후 북미 시장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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