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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업家] 메르세데스-벤츠 ㅣ AI·전기차·유통 혁신 총집결…미래차 경...

그는 방한 기간 중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LG그룹 주요 계열사 경영진 등과 연이어 만남을 가졌다. 벤츠는 LG전자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LG디스플레이와 차량용 P-OLED,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기업家] 메르세데스-벤츠 ㅣ AI·전기차·유통 혁신 총집결…미래차 경...

● 2026-02-26

벤츠 코리아, 4월 13일부터 수입차 최초 직판제 도입…전국 동일가·실시간 재고 확인

벤츠코리아, '리테일 오브 더 퓨처' 협약식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수입차 업계 최초로 4월부터 새로운 차량 판매 방식을 도입한다.

벤츠 코리아는 지난 25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전국 11개 공식 딜러사와 함께 '리테일 오브 더 퓨처' 도입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방식은 현지법인이 차량 가격과 재고 관리를 통합해 운영하는 구조로, 기존 딜러사별로 달랐던 판매 체계와 차별화된다. 공식 시행일은 4월 13일이다.

'리테일 오브 더 퓨처'의 도입으로 고객은 전국 어느 공식 전시장에서든 벤츠 코리아가 정한 단일 가격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으며, 전국 재고 현황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표준화된 세일즈 프로세스를 통해 전국적으로 동일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 벤츠 코리아의 설명이다.

벤츠 코리아와 11개 딜러사는 2023년부터 시스템 구축, 운영 안정화, 딜러 교육, 현장 프로세스 정착 등 리테일 오브 더 퓨처 도입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이번 협약식은 새로운 판매 방식 시행을 앞두고 고객 중심의 구매 경험 전환을 위해 마련됐다.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 코리아 대표이사는 "리테일 오브 더 퓨처는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동일하고 신뢰할 수 있는 벤츠 구매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 3년간 11개 딜러사와의 협의를 토대로 고객 경험 및 만족도 제고, 동반 성장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오는 4월 새로운 판매 방식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4월 13일부터 고객은 벤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차량 가격과 정보를 확인하고, 원하는 공식 전시장을 선택해 상담 및 시승을 진행할 수 있다.

● 2026-02-25

메르세데스-벤츠, 한국여자오픈 타이틀 스폰서 확정…총상금 15억·AIG 여자오픈 출전권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한국여자오픈골프 선수권대회 후원 조인식

대한골프협회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의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

계약 조인식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올해 40회를 맞는 한국여자오픈은 '메르세데스-벤츠 제40회 한국여자오픈'이라는 명칭으로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대회 개최 장소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스폰서십 체결로 상금 규모는 15억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세계 여자 골프 5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AIG 여자오픈 출전권도 주어진다. AIG 여자오픈은 메르세데스-벤츠 독일 본사가 후원하고 있다.

한국여자오픈은 1987년 시작된 국내 여자 골프 내셔널 타이틀 대회다. 향후 대회 장소 등 세부 사항은 추가로 안내될 예정이다.

● 2026-02-24

벤츠, 1회 충전 467㎞ 주행 EQE 350+ SUV 출시…라운업 최장 거리

EQE 350+ SUV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비즈니스 전기 SUV 신형 트림 'EQE 350+ SUV'를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EQE 350+ SUV는 기존에 판매되던 사륜구동 'EQE 350 4MATIC SUV'를 대체하는 후륜 구동 모델로, 1회 충전 시 국내 인증 기준 467㎞를 주행할 수 있어 EQE SUV 라인업 중 가장 긴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벤츠코리아는 이 차량에 에어매틱 서스펜션과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등 다양한 주행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고 밝혔다. 실내에는 12.3인치 와이드스크린 콕핏과 12.8인치 OLED 센트럴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사용자 친화적인 조작 환경이 마련됐다. 트렁크 적재 용량은 기본 520L이며,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675L까지 확장된다.

벤츠코리아 측은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다양한 사양을 기본으로 갖췄다"고 설명했다.

신규 트림 출시와 관련한 추가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다.

● 2026-01-28

벤츠, 612마력 AMG GLS 63 4MATIC+ 국내 첫 출시…스포츠카급 코너링·고성능 서스펜션 탑재

메르세데스-AMG GLS 63 4MATIC+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고성능 플래그십 SUV인 '메르세데스-AMG GLS 63 4MATIC+'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메르세데스-AMG GLS는 국내 시장에 처음 도입되는 고성능 GLS 모델로, 4.0L V8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612마력과 최대 토크 86.7㎏·m의 성능을 제공한다. 엔진 뱅크는 콤팩트하게 설계되어 차량의 무게 배분이 최적화됐으며, 이를 통해 대형 SUV임에도 민첩한 코너링이 가능하다고 벤츠코리아는 설명했다.

차량에는 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이 기본으로 탑재돼, 적응형 댐핑 조절 기능을 통해 고속 주행 시 안정성과 일상 주행에서의 승차감을 모두 확보했다. 또한 차체 자세 제어장치(ESP)와 전자 제어식 후륜 차동 잠금장치가 적용돼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지원한다.

외관에서는 전면부 후드에 AMG 엠블럼이 부착됐으며, 22인치 AMG 멀티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과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가 적용돼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했다.

벤츠코리아는 이번 모델이 정교한 기술력과 고급스러운 품격을 동시에 갖췄다고 소개했다.

● 2026-01-22

벤츠코리아, 올해 전기차 등 10종 신차 출시·'리테일 오브 더 퓨처' 도입

디 올-뉴 CLA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올해 국내 시장에 전기차를 포함한 10종의 신차를 선보이고, 차량 판매 방식을 새롭게 전환할 계획이다.

벤츠 코리아는 전동화 모델 4종을 포함해 다양한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디 올-뉴 일렉트릭 CLA, 디 올-뉴 CLA 하이브리드, 디 올-뉴 일렉트릭, 디 올-뉴 일렉트릭 GLB 등이 대표적이다. 이 중 디 올-뉴 일렉트릭 CLA와 디 올-뉴 CLA 하이브리드는 생성형 AI가 적용된 새로운 운영시스템(MB.OS)과 MMA 모듈형 아키텍처를 갖췄다.

하반기에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디 올-뉴 일렉트릭 GLC와 디 올-뉴 일렉트릭 GLB가 국내에 출시된다. 디 올-뉴 일렉트릭 GLC는 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MB.EA)를 처음 적용한 모델로, 공간 활용성과 주행 성능이 개선됐다. 올-뉴 일렉트릭 GLB는 MMA 플랫폼과 MB.OS를 기반으로 직관적인 디지털 경험과 긴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S클래스를 포함한 고급 및 SUV 부문에서 6종의 부분 변경 모델도 국내 출시가 예정돼 있다.

상반기에는 '리테일 오브 더 퓨처'라는 새로운 차량 판매 방식을 도입한다. 이 방식은 전국적으로 동일한 조건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기존 딜러사별로 달랐던 재고와 가격 구조를 통합하는 것이 특징이다. 벤츠는 이미 여러 유럽 국가에서 이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벤츠 코리아는 중앙 집중식 판매와 마케팅, 프로모션을 통해 딜러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도 확대된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어린이 교통안전, 산학협동, 임직원 봉사, 스포츠 기부, 환경보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설립 지원을 위해 15억원을 기부하고, 2만명이 참여한 '기브앤 레이스'를 개최했다. 올해는 '기브앤 레이스' 13회와 '기브앤 드림' 장학사업, 그리고 기후행동 실천을 위한 '그린플러스(GREEN+)' 교육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된다.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 코리아 대표는 "올해에는 가장 큰 규모의 신차를 출시하고, 새로운 판매 방식을 도입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 2026-01-15

벤츠, CLA에 엔비디아 '알파마요' 세계 최초 탑재…삼성·LG·SK와 협력 논의

벤츠 CTO 요르그 부르저 박사

메르세데스-벤츠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엔비디아와의 협력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강화한 CLA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벤츠는 이번 행사에서 별도의 전시 부스 없이도 완성차업체 중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CLA에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차량 플랫폼 '알파마요'(Alpamayo)를 최초로 적용한다고 발표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끌었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해당 차량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자동차"라고 평가했다.

벤츠의 최고기술책임자(CTO) 요르그 부르저 박사는 최근 방한해 삼성, LG, SK 등 국내 기업들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부르저 CTO는 "배터리뿐 아니라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도 한국 업체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공급망 차원의 기술 협력이 연구개발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엔비디아와의 협업에 대해서도 부르저 CTO는 5∼6년 전부터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뿐 아니라 생산 공장 구축에도 엔비디아의 산업용 AI 시뮬레이션 플랫폼 '옴니버스'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생산설비를 가상 공간에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해 AI, 로봇, 자동화 기술을 통합함으로써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독일 러스타트 공항 등 벤츠의 생산 설비를 옴니버스 기반으로 구축 중이라고 덧붙였다.

부르저 CTO는 엔비디아의 강력한 칩 성능이 협력의 배경이라고 밝히며,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기반으로 한 엔비디아는 자율주행에 필요한 시각적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다양한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임을 언급했다.

한국 시장 출시와 관련해서는 CLA에 자율주행 레벨2 플러스 기능이 제도상 바로 적용되기는 어렵지만, 제도나 규제가 바뀌면 해당 기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벤츠가 다양한 업체와 협업을 이어가는 이유에 대해 부르저 CTO는 브랜드 가치를 지키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공급망에 있는 경쟁사를 비롯한 모든 업체에 존경심을 갖고 있다"며, 한국 기업들이 경쟁을 통해 혁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수요 둔화에 대해서도 부르저 CTO는 전기차가 벤츠의 미래 방향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중요한 것은 고객이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하며, 우리는 고객 요구에 맞는 최상의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은 수소 기술이 앞서 있어 수소 전기차의 비중이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벤츠는 앞으로도 한국 기업들과의 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 2026-01-14

벤츠, 서울서 아태 지역 구매·품질관리 조직 출범…한국·일본 집중

벤츠, 서울에 아시아태평양 구매·협력사 품질관리 조직

메르세데스-벤츠가 서울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구매 및 협력사 품질관리' 조직을 새로 설립하고, 이를 기념하는 출범식을 서울 중구 벤츠코리아 본사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신설된 조직은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주요 시장을 아우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구매와 협력사 품질관리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또한 벤츠 본사 구매 부문과 아태지역 간의 전략적 연결고리 역할도 수행한다.

이 조직은 비즈니스 개발, 구매, 협력사 품질관리 등 세 개 부서로 구성된다. 슈테펜 마우어스베르거 부사장이 조직을 이끌 예정이다.

요르그 부르저 벤츠 그룹 CTO 겸 개발·구매 총괄은 한국의 자동차 산업 환경과 혁신적인 공급 기반을 언급하며, "이번 조직 신설을 통해 기존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면서 첨단 기술과 하이테크 부품에 걸쳐 새로운 협업 기회를 적극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이번 조직 신설로 아태지역 내 협력사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본사와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 2025-12-12

HS효성더클래스, 벤츠코리아 3번째 밴 바디빌더 합류

메르세데스-벤츠 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국내 밴 시장에서 HS효성더클래스를 새로운 바디빌더 파트너로 선정했다.

벤츠코리아는 스프린터 밴의 구동계와 차체만을 수입해, 계약된 바디빌더사에 공급한다. 바디빌더사는 이 차량을 구매자의 요구에 맞춰 내부를 특수 제작해 리무진, 셔틀, 캠핑카 등 다양한 형태로 완성한다.

HS효성더클래스는 기존의 더 밴, 세화자동차에 이어 세 번째로 벤츠 밴 바디빌더로 합류했다. 이 회사는 지난 8일부터 강남대로와 송파 전시장에서 스프린터 투어러 등 밴 모델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또한 서초, 죽전, 청주 서비스센터에 밴 전용 워크베이를 마련해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벤츠코리아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밴 고객 서비스와 판매망을 확대하고 있다.

● 2025-12-11

WTA, 벤츠와 5억달러 초대형 후원…여성 스포츠 최대 규모

WTA 투어와 메르세데스 벤츠 후원 계약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가 독일의 메르세데스 벤츠와 대규모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WTA 투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르세데스 벤츠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여자 테니스에 대한 강력한 지원과 미래 비전이 포함됐다.

계약의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영국 BBC와 독일 dpa 통신 등은 연간 5천만달러, 최대 10년간 총 5억달러에 달하는 규모라고 전했다. BBC는 이 계약이 여성 스포츠 역사상 최대 규모의 후원이라고 보도했다.

이전 대형 여성 스포츠 후원 사례로는 미국 여자프로축구리그(NWSL)의 2억4천만달러 미디어 권리 계약,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3억5천만달러 투자 등이 있었다.

BBC는 이번 계약을 통해 WTA 투어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와 상금 규모에서 동등한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WTA 투어는 ATP 투어와 공동 개최하는 대회의 경우 2027년까지, 단독 개최 대회는 2033년까지 상금 규모를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4대 메이저 대회에서는 남녀 상금이 동일하다.

WTA는 올해 말까지 의료 기술 기업 홀로직과 연 2천만달러의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으로 2026년 1월부터 후원 규모가 두 배 이상 확대된다.

여자 테니스는 여성 스포츠 중 상금 규모가 가장 큰 종목으로 꼽힌다. 지난달 WTA 투어 2025시즌 최종전 단식 우승자 엘레나 리바키나는 523만5천달러의 상금을 받아 여성 스포츠 사상 단일 대회 최다 우승 상금을 기록했다. 또한 미국 스포츠 비즈니스 매체 스포티코가 발표한 여자 선수 연간 수입 순위에서 코코 고프가 3천100만달러로 1위를 차지하는 등, 테니스 선수들이 1∼3위를 차지했다. 10위권 내에도 테니스 선수 7명이 포함됐다.

WTA 투어는 ATP 투어와의 상금 균등화 목표 달성을 위해 단계별 계획을 추진 중이다.

● 2025-12-09

LG에너지솔루션, 벤츠와 2조600억원 배터리 공급 계약…다올투자증권 "주가 반등 기대"

LG에너지솔루션

다올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이 메르세데스 벤츠 AG와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주가 반등의 가능성이 열렸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한다고 9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 2조600억원 규모의 벤츠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공시했다. 전날 종가는 45만1천500원으로 전장 대비 5.99% 상승했다.

다올투자증권 유지웅 연구원은 이번 계약에 대해 "수주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LG에너지솔루션의 LFP(리튬인산철) 저가 타입 배터리 수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어 "유럽 지역의 수주 부진 해소와 함께,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확보한 수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이번 계약이 2028년부터 2035년까지 이어지는 장기 공급 계약이며, 연간 약 3천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제너럴모터스(GM)에 이어 벤츠가 LG에너지솔루션의 주요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기업 가치에 대해 유 연구원은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미국 전기차 수요 감소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조정이 있었으나, 이번 수주가 주가 회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GM향 공급의 일시적 축소가 이미 시장 기대치에 반영됐으며, 미국 비자 문제로 인한 가동 중단 영향도 일회성에 그칠 것으로 봤다. 그는 현재 약 6천억원 수준인 에너지저장장치(ESS) 매출이 미시간 홀랜드 3라인 가동 효과로 올해 4분기 1조원, 내년 1분기 1조5천억원까지 늘어나 GM향 EV 공급 축소를 상쇄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내년 첨단제조세액공제(AMPC) 규모가 내년 하반기 전기차 수요 회복에 힘입어 3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올해 1조6천억원보다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2025-12-08

LG에너지솔루션, 메르세데스 벤츠와 2조600억원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 체결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메르세데스 벤츠 AG와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조600억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를 벤츠에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의 전체 매출 25조6천196억원의 8%에 해당하는 규모다.

배터리 공급은 북미와 유럽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계약 기간은 2028년 3월 1일부터 2035년 6월 30일까지로 정해졌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계약 금액 및 기간 등 조건은 추후 고객과의 협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향후 계약 조건은 고객사와의 추가 논의를 통해 변경될 수 있다.

● 2025-11-16

LG디스플레이, 2026년형 벤츠 GLC EV에 40인치 초대형 디스플레이 공급

LG, 메르세데스-벤츠와 'One LG' 자동차 부품 설루션 협업 확대 논의

LG디스플레이가 메르세데스-벤츠의 차세대 전기차에 40인치 초대형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2026년형 메르세데스-벤츠 GLC EV에 옥사이드 박막 트랜지스터(TFT) 기반의 40인치 액정표시장치(LCD)를 납품할 계획이다. 이 디스플레이는 벤츠의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 하이퍼스크린'에 적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GLC EV는 내년 상반기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옥사이드 TFT 기술은 고해상도와 대형화, 저전력 소비에 적합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차량용 대형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LG디스플레이와 메르세데스-벤츠는 2004년 차량용 디스플레이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후 20년 가까이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2020년부터는 곡면 디자인이 가능한 플라스틱 기판 소재의 P-OLED(플라스틱 OLED)도 공급하고 있다.

최근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이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그룹 주요 계열사와 만나 전략적 협업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LG를 "새로운 것을 시도할 때마다 찾는 혁신 파트너"라고 언급했다.

LG디스플레이는 고객사와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 2025-11-14

벤츠 회장 "삼성·LG와 협력 강화"…한국 혁신 생태계 중시

올라 칼레니우스 벤츠 회장

메르세데스-벤츠는 삼성과 LG 등 국내 대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전 세계 수준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미래 전략 간담회에서 한국의 혁신 생태계와 기술력이 벤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방한 기간 중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LG그룹 주요 계열사 경영진 등과 연이어 만남을 가졌다.

벤츠는 LG전자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LG디스플레이와 차량용 P-OLED,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LG이노텍과 자율주행 센싱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삼성과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지털 키 등에서 협업 중이며,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은 벤츠의 전기차 EQS에 적용된 MBUX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

향후 계획에 대해 칼레니우스 회장은 구체적인 논의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하면서도, "향후 3, 4년 이후에 나올 계획에 관해 얘기했는데, 죄송하지만 비밀이다. 하지만 매우 흥미진진하다고 장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벤츠는 2027년까지 40종 이상의 신차를 국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내년 1월에는 아시아 지역 자동차 전장부품 구매와 공급사 품질, 사업 개발을 총괄하는 거점을 서울에 설립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디 올-뉴 일렉트릭 GLC, 디 올-뉴 일렉트릭 CLA, 콘셉트 AMG GT XX, 비전 V 등 미래를 상징하는 차량 4종이 공개됐다. 디 올-뉴 일렉트릭 GLC는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MB.EA'가 처음 적용됐으며, 디 올-뉴 일렉트릭 CLA는 자체 개발 운영체제 'MB.OS'를 탑재해 순수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로 출시된다. 콘셉트 AMG GT XX는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로, F1에서 영감을 받은 배터리와 24시간 5,479㎞ 주행 등 25개의 퍼포먼스 신기록을 기록했다. 비전 V는 프라이빗 라운지 콘셉트의 리무진 쇼카로 공간과 안락함을 강조했다.

또한 벤츠코리아는 차량 재고를 직접 관리하고 딜러와 함께 판매하는 '리테일 오브 더 퓨처'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 방식은 이미 12개국에서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였다고 벤츠코리아는 설명했다.

● 2025-11-14

조현상 부회장-칼레니우스 회장, 벤츠와 첨단소재 협력 논의…배터리·탄소섬유 등 강화

벤츠 회장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서울 강남 압구정에 위치한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에서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 미래 사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HS효성에 따르면, 이번 만남에는 노기수 HS효성종합기술원장, 안성훈 HS효성 대표이사, 노재봉 HS효성더클래스 대표이사, 옌스 쿠나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승용부문 세일즈 총괄,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배터리 소재, 탄소섬유, 자동차 내장재, 에어백, 타이어코드 등 자동차 소재 분야의 밸류체인 전반에서 협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HS효성첨단소재는 차량용 첨단 소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HS효성더클래스는 국내에서 벤츠 공식 딜러로 활동하고 있다. HS효성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오랜 기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며 자동차 핵심 소재 공급 역량을 높여왔다.

조 부회장은 한국 럭셔리 모빌리티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마이바흐 브랜드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에 대해 칼레니우스 회장과 논의했다. 또한, 양사는 향후 파트너십 확대와 한국 고객을 위한 맞춤형 리테일 전략도 함께 모색했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HS효성의 탄소섬유와 차세대 음극재, 그리고 전기차 소음 관리에 중요한 자동차 내장재에 관심을 표명했다. 그는 "HS효성과 벤츠 그룹은 기술 기반의 가치경영을 추구하는 점에서 닮아 있다"며, "HS효성은 리테일뿐 아니라 탄소섬유, 내장재, 안전 부품 등 핵심 소재 분야에서 중요한 파트너로, 최근 인수한 차세대 음극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말했다. 조 부회장은 "HS효성은 자동차 핵심 소재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벤츠의 미래 전략에 기여하고 전략적 파트너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HS효성과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협력 범위를 더욱 넓힐 계획이다.

● 2025-11-14

벤츠, 2027년까지 국내 40종 신차 출시 예고…칼레니우스 회장 "LG·삼성과 협력 강화"

LG그룹 사옥 들어서는 메르세데스-벤츠 회장

메르세데스-벤츠가 2027년까지 40여 종 이상의 신차를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을 발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한 '미래 전략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전략을 공개했다. 행사에서는 브랜드의 미래를 상징하는 차량 4종도 함께 선보였다. 디 올-뉴 일렉트릭 GLC는 벤츠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B.EA'가 최초 적용된 모델로, 새로운 크롬 그릴과 MBUX 하이퍼스크린, 넓은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디 올-뉴 일렉트릭 CLA는 벤츠가 자체 개발한 운영체제 'MB.OS'를 처음 탑재했으며, 순수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로 출시된다.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콘셉트 AMG GT XX는 AMG 전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F1에서 영감을 받은 고성능 배터리를 장착해 24시간 동안 5,479㎞ 주행 등 25개의 신기록을 세웠다. 비전 V는 프라이빗 라운지 콘셉트의 리무진 쇼카로, 넓은 공간과 안락함을 강조했다.

올라 칼레니우스 벤츠 회장은 간담회에서 "순수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동화 기반 첨단 내연기관 차량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하는 등 벤츠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신차 출시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벤츠는 국내 기업들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LG, 삼성 등 분야별 핵심 한국 파트너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며 "협력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월드클래스 수준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LG그룹 주요 계열사 경영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등과 만남을 가졌다. 벤츠는 LG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차량용 P-OLED, 배터리, 자율주행 센싱 분야에서 협력 중이며, 삼성과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지털 키 등에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은 EQS에 적용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벤츠는 직접 차량 재고를 관리하고 딜러와 함께 판매하는 '리테일 오브 더 퓨처'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 방식은 이미 12개국에서 시행되어 높은 고객 만족도를 보였다고 벤츠코리아는 설명했다.

● 2025-11-13

메르세데스-벤츠 회장, LG와 SDV·AI·배터리 논의 "혁신 파트너십 강조"

메르세데스-벤츠의 올라 칼레니우스 회장이 LG그룹과의 미래 모빌리티 분야 협력을 강조했다. 1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회동에서 양측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인공지능, 배터리 등 다양한 기술 협력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측에서 칼레니우스 회장과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CEO가, LG그룹에서는 조주완 LG전자 CEO, 정철동 LG디스플레이 CEO,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CEO, 문혁수 LG이노텍 CEO 등 자동차 부품 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LG는 메르세데스-벤츠가 특별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찾는 파트너 중 하나"라며, "LG처럼 광범위하면서도 깊이 있는 회사는 전 세계에서 유일무이하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LG의 SDV 설루션, 차량용 AI 에이전트, 배터리 등 다양한 기술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양사는 '원(One) LG' 자동차 부품 솔루션을 바탕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조주완 LG전자 CEO는 "도전적인 글로벌 산업 환경을 어떻게 극복할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특히 미래 핵심 화두라고 할 수 있는 SDV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그는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의 기술 역량이 벤츠가 LG를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로 생각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현재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 LG이노텍 등 LG그룹 계열사는 내연기관차, 전기차, SDV 분야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 협력하고 있다. LG전자는 곡면 파노라믹 스크린 기반의 올레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EQS 전기차에 적용했고, LG디스플레이는 2020년부터 플라스틱 OLED(P-OLED)를 메르세데스-벤츠에 공급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배터리 협력을, LG이노텍은 차량용 카메라 모듈, 라이다, 레이더 등 자율주행센싱 분야 협업을 검토 중이다.

칼레니우스 회장은 1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되는 '미래 전략 콘퍼런스'에 참석해 메르세데스-벤츠의 한국 시장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 2025-10-29

메르세데스-벤츠, 3분기 순이익 30.8% 급감…中 판매 27%↓·영업익 70.2% 감소

벤츠 로고

메르세데스-벤츠 그룹이 미국의 관세와 중국 시장에서의 수요 감소로 인해 올해 3분기 실적이 크게 하락했다.

회사 측 발표에 따르면, 3분기 순이익은 11억9천만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30.8%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7억5천만유로로 1년 전보다 70.2% 줄었으며, 매출 역시 321억4천700만유로로 6.9% 하락했다.

벤츠는 판매량 감소, 관세 부담 증가, 환율 변동 등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독일 내 인력 구조조정과 해외 효율화 프로그램에 8억유로 이상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중국 시장에서는 수입 고급차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면서 3분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분기 실적이 2016년 이후 가장 저조하다고 전했다.

올라 켈레니우스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시장의 경쟁이 단기간에 완화되지 않을 것이라며, "몇 년 걸리는 과제"라고 말했다. 반면, 중국 내 100만위안 이상 최고급 모델의 판매는 13% 증가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한 3분기 실적이 연간 전망치와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벤츠는 현금 흐름이 양호하다며 앞으로 1년간 20억유로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벤츠 주가는 개장 직후 5% 이상 상승했다.

● 2025-10-22

넥스페리아 반도체 중국 수출 제한…독일차 업계 "생산 중단 위기"

독일 함부르크 소재 넥스페리아 생산 라인

유럽의 자동차 업계가 중국 정부의 반도체 수출 제한 조치로 인한 생산 차질에 대비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넥스페리아가 중국 공장에서 생산한 반도체의 수출이 차단되면서 유럽 완성차 업체와 부품 공급망에 영향이 예상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반도체 부족 현상이 며칠 내로 핵심 부품 공급업체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으며, 이 여파가 10~20일 이내 업계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다.

넥스페리아는 폴크스바겐,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주요 자동차 제조사의 부품에 필수적인 범용 반도체를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는 네덜란드뿐 아니라 중국 상하이, 베이징, 선전, 둥관, 우시 등에도 생산과 포장 공장을 운영 중이다. 넥스페리아는 2019년 중국 스마트폰 조립업체 윙테크에 인수된 바 있다.

중국 정부의 이번 조치는 네덜란드 정부가 기술 유출을 우려해 넥스페리아의 경영권을 확보하는 비상조치를 시행한 데 대한 대응으로 알려졌다.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들은 정부 관계자들과 긴급 회의를 통해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나, 대체 부품 확보와 품질 인증에는 수개월이 소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독일자동차산업협회 힐데가르트 뮐러 회장은 "이 상황은 상당한 생산 제한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가까운 시일 내 생산 중단까지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보쉬 대변인도 "넥스페리아의 다른 고객들과 마찬가지로,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관련 당사자 간 신속한 해결을 통해 현재의 공급 병목 현상이 완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업계는 현재 비상 대응책을 마련 중이며, 향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 2025-10-17

부산시, 벤츠 후원으로 폐원 어린이집 ‘공공형 키즈카페’ 탈바꿈…내년 하반기 개소

부산 남구 용호동에 있는 폐원어린이집

부산시가 메르세데스-벤츠의 지원을 받아 남구 용호동의 폐원 어린이집을 공공형 키즈카페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부산형 육아 정책 브랜드 '당신처럼 애지중지'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부산시는 친환경 노인일자리 사업인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와 협력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메르세데스-벤츠와 아이들과미래재단이 공동 주최한 '기브앤 레이스' 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해당 시설은 돌봄, 놀이, 친환경 교육이 가능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이용할 수 있도록 실내외 놀이·체험 공간과 친환경 교육 공간이 함께 조성된다.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이다.

박설연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기업 후원을 통한 모범 민관 협력 사례"라고 언급하며,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폐원 어린이집 등 지역 내 유휴 시설을 가족 친화 공간으로 재활용하는 민관 협력사업을 앞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 2025-10-10

테슬라, 9월 수입차 판매 3개월 연속 1위·9,069대…전체 3만2,834대, 32%↑

지난달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3개월 연속 브랜드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는 3만2천834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2% 증가한 수치다.

브랜드별로는 테슬라가 9천69대를 등록하며 선두를 유지했고, 메르세데스-벤츠(6천904대), BMW(6천610대), 아우디(1천426대), 렉서스(1천417대), 볼보(1천399대)가 뒤를 이었다. 중국 브랜드 비와이디(BYD)는 1천20대를 판매해 7위를 차지했다.

차종별 판매에서는 테슬라 모델Y가 8천361대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에 올랐다. 이어 벤츠 E클래스(3천239대), BMW 5시리즈(2천196대), BYD 시라이언7(825대), 벤츠 GLC(785대) 순이었다.

연료 유형별로는 하이브리드 차량이 1만6천585대로 전체의 50.5%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전기차는 1만2천898대(39.3%), 가솔린 차량은 3천112대(9.5%), 경유 차량은 239대(0.7%)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산 차량이 1만9천551대(59.5%)로 가장 많았고, 미국산 9천857대(30.0%), 일본산 2천406대(7.3%), 중국산 1천20대(3.1%)가 뒤를 이었다.

구매 유형은 개인이 65.8%, 법인이 34.2%를 차지했다.

KAIDA 정윤영 부회장은 "일부 브랜드의 원활한 물량수급, 신차효과 및 적극적인 마케팅 등으로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수입차 업계는 테슬라와 BYD의 판매 호조에 대해 국내 전기차 인기와 경기침체 속 가성비 차량을 찾는 소비자 심리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KAIDA는 이번 집계 결과를 발표하며, 각 브랜드별 판매 동향과 소비자 구매 유형 등에 대한 자료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 2025-09-29

벤츠 사회공헌위, '기브앤 드림' 장학금 1억5천만원…50명 스포츠 유망주에 전달

이윤호 대표 장학생과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스포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아동과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총 1억5천만원의 '기브앤 드림'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장학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 선수들에게 출전 및 훈련 비용, 스포츠 용품 구입비, 부상 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0년부터 지금까지 300명에게 누적 9억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피겨스케이팅을 전공하는 이윤호 군은 부상으로 힘든 시기에 장학금 지원으로 재활훈련을 이어가며 선수 생활을 계속할 수 있었던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마티아스 바이틀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미래세대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 지원을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 2025-09-25

벤츠코리아, 449마력 'AMG CLE 53 4MATIC+ 쿠페' 출시…CLE 라인업 완성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쿠페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고성능 쿠페 차량인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쿠페'를 공식 출시했다.

이 차량은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을 장착해 449마력의 최고 출력과 57.1kg·m의 최대 토크를 구현한다. 복합 연비는 리터당 9.6㎞로 측정됐다.

주행 성능을 높이기 위해 '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과 최대 2.5도의 뒷바퀴 조향이 가능한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적용됐다. 외관 디자인은 '샤크 노즈' 형태로 낮게 설계됐으며, 실내는 레드와 블랙 컬러가 조화를 이룬다.

벤츠코리아는 "이번 출시로 CLE의 전체 모델 라인업을 갖추고 쿠페와 카브리올레 제품군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달 온라인을 통해 리미티드 에디션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CLE 라인업 완성과 함께 한정판 모델 출시도 예고했다.

● 2025-09-09

벤츠코리아, ‘2025 한국 테크마스터’ 개최…1,001명 경쟁 속 ‘최우수 전문가’ 2인 탄생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한국 테크마스터 수상자 단체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경기 용인시 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2025 한국 테크마스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 소속 테크니션과 서비스 전문가들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거쳐 선발된 40명이 본선에서 10개 직무 부문별로 기술과 서비스 능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한성자동차 인천 서비스센터의 김민욱 씨가 '고전압 전문가' 부문에서, 중앙모터스 대구 서구 서비스센터의 심현성 씨가 '차량 진단 테크니션'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 전문가로 선정됐다.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대표는 "각 서비스센터 테크니션들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강화해 고객 만족을 달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서비스 인력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 2025-09-08

벤츠·BMW, 테슬라 잡는다…'GLC 전기차·뉴 iX3' 주행거리로 승부

메르세데스-벤츠의 GLC 전기차

독일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기차 시장에서 미국과 중국 업체에 밀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신형 전기차 모델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뮌헨에서 개최되는 'IAA 모빌리티 2025'를 앞두고 GLC SUV의 전기차 버전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테슬라의 모델 Y와 직접 경쟁하는 전략적 제품으로, 1회 충전 주행거리와 충전 속도에서 강점을 내세운다. BMW는 이에 앞서 전기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 '뉴 iX3'를 첫 공개했다. 뉴 iX3는 BMW의 차세대 플랫폼인 '노이어 클라쎄'를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양산형 모델이다. BMW그룹 올리버 집세 회장은 이 프로젝트에 100억유로 이상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두 차량 모두 유럽 기준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각각 497마일(iX3), 457마일(GLC)로, 테슬라 모델 Y(387마일)보다 길다. 고전압 파워트레인 적용으로 충전 인프라가 충분할 경우 테슬라보다 충전 속도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뉴 iX3의 독일 내 판매 가격은 약 8만달러로 책정됐으며, GLC 전기차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기술 협력도 확대되고 있다. BMW와 벤츠는 전기차를 '바퀴 달린 거대 스마트폰'으로 만들기 위해 실리콘밸리 기업들과 협력 중이다. 벤츠는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기술을, BMW는 퀄컴의 지원을 받고 있다. GLC 전기차에는 구글과 오픈AI의 인공지능(AI) 기반 가상 비서가 탑재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반면 테슬라는 자체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폭스바겐 역시 IAA 모빌리티를 앞두고 'ID.Cross' 등 소형 SUV 전기차를 선보였다. 중국의 BYD 등 현지 업체들도 신형 모델을 공개하며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데이터포스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중국차는 유럽 전기차 판매의 약 10%를 차지했다.

WSJ에 따르면 업계 애널리스트 위르겐 피퍼는 독일 업체들이 내연기관 시절의 우위를 다시 확보할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다.

독일 브랜드들은 신차 출시와 기술 협력을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력 회복을 모색하고 있으며, 가격 정책과 추가 모델 공개 등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 2025-08-28

벤츠 E클래스, ‘E 450 4MATIC·E 200 AMG’ 신규 트림 출시…스포티함 강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AMG 라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E클래스 세단의 새로운 트림 두 가지를 선보인다.

이번에 추가된 트림은 'E 450 4MATIC AMG 라인'과 'E 200 AMG 라인'이다. 벤츠코리아는 이 모델들이 기존 7개 트림보다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E 450 4MATIC AMG 라인'에는 중앙과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연결된 'MBUX 슈퍼스크린', 자동으로 서스펜션을 조절하는 '에어매틱 서스펜션', 최대 4.5도까지 조향이 가능한 '리어 액슬 스티어링' 등이 적용됐다. 한편, 'E 200 AMG 라인'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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