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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기쁠 때나 힘들 때나…” ‘신의 한 수’ 원현준, ‘이 작품’서 만난 9세 연하 배우와 평생 약속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서늘한 카리스마로 대중의 뇌리를 강타했던 배우가 인생의 새로운 막을 올린다. 브라운관 속 서슬 퍼런 눈빛은 온데간데없이, 평생을 약속한 반려자 앞에서 한없이 부드러운 ‘사랑꾼’으로 변신한 그의 핑크빛 소식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드라마 이어 현실 로맨스까지 완벽 접수…‘하이퍼나이프’가 맺어준 9살 차 연상연하 커플 탄생에 ‘시선 집중’

[스포츠서울 | 정동석 기자]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서늘한 카리스마로 대중의 뇌리를 강타했던 배우가 인생의 새로운 막을 올린다. 브라운관 속 서슬 퍼런 눈빛은 온데간데없이, 평생을 약속한 반려자 앞에서 한없이 부드러운 ‘사랑꾼’으로 변신한 그의 핑크빛 소식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신스틸러’의 반전 매력…직접 전한 깜짝 결혼 발표

배우 원현준이 다가오는 10월 4일, 9세 연하의 동료 배우 이수진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원현준은 최근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팬들에게 가장 먼저 기쁜 소식을 전하며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저의 가장 소중한 연인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기쁠 때 함께 웃고, 힘들 때 서로의 편이 되어주려 한다”는 진심 어린 멘트로 예비 신부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해변 웨딩 화보 속 두 사람은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는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만든다.

작품이 맺어준 인연…‘하이퍼나이프’에서 피어난 로맨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해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퍼나이프’에서 시작되었다. 같은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고민을 나누고 호흡을 맞추던 이들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극 중에서는 각자의 캐릭터로 치열한 열연을 펼쳤지만, 카메라 밖에서는 서로에게 가장 든든한 조력자이자 버팀목이 되어주며 조용히 사랑을 키워온 셈이다.

특히 원현준과 이수진은 9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뛰어넘어 서로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다.

연예계에서는 또 한 쌍의 배우 부부 탄생을 축하하는 분위기이며, 이들이 앞으로 부부로서, 또 동료로서 보여줄 시너지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같은 길을 걷는 두 사람이기에 서로의 작품 활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지지해 줄 것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이 지배적이다.

‘땅강아지’부터 ‘귀시’까지…흥행가도 달리는 원현준의 다음 행보

결혼이라는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한 원현준은 본업인 연기에서도 쉼 없는 활약을 이어가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1980년생인 그는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에서 장성무당 역을 맡아 신스틸러로 맹활약하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영화 ‘암수살인’,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등 굵직한 작품에서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해 왔다.

올해 행보는 더욱 눈부시다. 그는 올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SBS 드라마 ‘김부장’에서 이른바 ‘땅강아지’라 불리는 강국철 역으로 분해 안방극장을 완벽하게 장식했다.

또한, 2025년 영화 ‘귀시’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다작 배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기도 했다.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인생의 황금기를 맞이한 배우 원현준. 한 가정의 든든한 가장으로서, 그리고 믿고 보는 배우로서 그가 써 내려갈 2막이 더욱 기다려진다. white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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