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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본소득당,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 후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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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당,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 후보 낸다

광산을 집중 공략…4월 말 후보 확정·5월 초 선출 예정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15일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 3곳 재보궐선거 가운데 광주 광산을에 국회의원 후보를 내고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독자 제공

기본소득당이 민형배 의원의 통합특별시장 출마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고 선거전에 본격 뛰어든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15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 3곳 재보궐선거 가운데 광주 광산을에 국회의원 후보를 내고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보궐선거는 민형배 후보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 출마로 발생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기본소득당은 이를 계기로 호남에서 정치적 교두보를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용 대표는 "광산구는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젊은 도시"라며 "혁신적이고 참신한 인재를 발굴해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후보를 선출하겠다"고 말했다.

후보 선출 일정도 제시됐다. 기본소득당은 이달 30일까지 후보를 추천·발굴하고, 5월 초 당내 선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전략은 단순한 선거 대응을 넘어선 중장기 구상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기본소득당은 앞서 민형배 후보와의 특별시장 선거연대를 통해 전남광주 행정통합 과정에서 기본소득 정책을 실현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산업혁신투자기금 설치 △재생에너지 이익 공유 △주민 이익공유제 도입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시행 등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기본소득당은 이번 지방선거와 보궐선거를 계기로 호남 제1야당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용혜인 대표는 "호남 진보정치의 새로운 쇄빙선 역할을 자임하겠다"며 "민주당과 협력하되 지역토호 정치에는 정면으로 경쟁해 호남 정치 혁신의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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