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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관이 지켰다"...코스피 이틀 연속 상승 [fn마감시황]

SK스퀘어(4.45%), LG에너지솔루션(3.96%), 기아(3.27%), 현대차(3.16%), 삼성전자(2.76%), 삼성전자우(1.95%), 삼성바이오로직스(1.21%)는 상승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5.42%), 두산에너빌리티(-1.23%), SK하이닉스(-0.41%)는...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제공[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증권가에선 국제유가 하락과 미국 기술주 상승세가 기관 순매수를 불렀다고 분석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90.63포인트(1.63%) 오른 5640.48 마감했다. 앞서 코스피 지수는 161.95포인트(2.92%) 오른 5711.80 개장해 상승폭을 줄였다.이날 상승세는 기관이 이끌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708억원, 1767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7360억원 순매수했다.장 초반 개인은 매수로 일관하며 5700선 회복에 보탬이 됐지만 이내 차익 매물 출회에 나서며 순매도로 전환했다. 개인이 매도로 전환하자 기관은 매수로 대응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에 코스피는 한때 5717.13까지 치솟았다. 다만 장 마감까지 기관 매도세 확대, 외국인 매도 우위 영향으로 오전 상승분을 반납하며 5640선에 장을 닫았다.코스피 시총 상위종목들은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일부 종목은 하락하기도 했다. SK스퀘어(4.45%), LG에너지솔루션(3.96%), 기아(3.27%), 현대차(3.16%), 삼성전자(2.76%), 삼성전자우(1.95%), 삼성바이오로직스(1.21%)는 상승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5.42%), 두산에너빌리티(-1.23%), SK하이닉스(-0.41%)는 하락했다.코스닥은 전장보다 1.35p(0.12%) 내린 1136.9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역시 이날 오전 전 거래일보다 1.63% 상승한 1156.83에 개장했다. 이후 개인과 기관 매수세가 맞물리며 우상향했다. 다만 장 마감 직전 기관이 순매도로 전환하며 약보합세로 장을 종료했다.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은 1397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8억원, 364억원을 팔아치웠다.신한투자증권는 “코스피는 중동 긴장 완화, 반도체 및 자동차 등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했다”고 전했다.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제공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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