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제공.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소속 8000여 회원사가 삼성전자의 가전제품을 파격적인 할인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침체된 건설 경기 속에서 회원사들의 경영 자금 부담을 덜고 복지를 획기적으로 증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허용주)는 2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글로벌 IT·가전 선두 기업인 삼성전자와 ‘회원사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전격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과 동반성장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협회 정회원사의 대표자와 협회 소속 임직원들은 앞으로 ‘삼성전자 복지몰’에 자유롭게 접속하여 삼성전자의 최신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한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독점적 혜택을 누리게 된다.
혜택의 범위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협회 정회원사의 일반 임직원 및 그 가족들, 그리고 협회 임직원과 가족들까지 포함하여 삼성전자의 최신형 휴대폰과 모바일 기기를 구매할 때도 강력한 가격 할인 혜택을 전폭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고물가 시대에 가계 통신비와 가전 구입비를 동시에 절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혜택인 셈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허용주 회장과 삼성전자 박종우 상무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측 대표는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향후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허용주 기계설비협회 회장은 “이번 삼성전자와의 역사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삼성전자 제품을 우리 회원사들이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라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협회가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종우 삼성전자 상무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원들과 임직원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직 협회만을 위한 특별 기획전 등을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두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위대한 계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산 시장 및 건설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대기업과 생산자 단체의 대규모 복지 동맹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을 내놓았다. 익명을 요구한 한 자산운용 전문가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업 간의 제휴를 넘어, 장기화된 건설 경기 불황 속에서 가전 및 모바일 수요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려는 대기업의 영리한 시장 공략과 회원사 유인책을 강화하려는 협회의 이해관계가 완벽하게 맞물린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8000여 개에 달하는 회원사의 기업용 B2B 수요와 수만 명에 이르는 임직원 및 가족들의 B2C 가속 구매력이 동시에 결합되면서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대기업은 록인(Lock-in) 효과를 통해 충성 고객층을 단숨에 확보하고, 중소 건설업계는 실질적인 고정비 절감 효과를 누리는 상생 모델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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