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 부곡동주민센터, 극한 호우 대비 제3차 전 직원 재난 대응 훈련
부곡동주민센터 훈련 참가자들이 훈련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의왕시 부곡동주민센터는 최근 주민센터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3차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이상기후에 따른 극한호우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실제 재난 발생 직후 직원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재난 대응 절차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비를 직원들이 직접 조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집중호우로 건물이나 도로 등이 침수된 상황에서 물을 빼내는 데 사용하는 수중펌프를 직접 작동시키며 장비 사용 절차를 익혔다. 화재 등 복합적인 재난 상황에 대비해 소화기를 직접 사용하는 실습도 병행했다.
부곡동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직후 대피와 초기 대응 과정에서 직원별 역할을 숙지하고 수방 장비를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부곡동주민센터의 재난 대응 훈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 훈련을, 6월 24일에는 화재 예방과 풍수해 대비를 위한 안전 훈련을 각각 실시한 바 있어, 이번이 올해 들어 세 번째 전 직원 대상 훈련이다.
최석우 부곡동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은 예측이 어렵고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며 "훈련을 통해 확립한 신속한 대피 체계와 현장 대응 능력을 바탕으로 실제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 의왕 부곡스포츠센터, 9월부터 바른자세 운동·셔플댄스 신설
의왕시 부곡스포츠센터 전경. 사진=의왕시
의왕도시공사는 오는 9월부터 부곡스포츠센터에서 'SNPE 바른자세 운동'과 '셔플댄스' 등 2개 생활체육 강좌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SNPE 바른자세 운동'은 일상에서 굳어진 자세를 바로잡고 신체 균형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SNPE는 'Self Natural Posture Exercise'의 약자로 자신의 몸을 활용한 움직임과 전용 도구 등을 통해 바른 자세를 익히는 운동법이다. 목이나 어깨, 허리 등 특정 부위를 단순히 강화하는 운동보다는 평소 잘못된 자세와 움직임을 스스로 인식하고 신체의 균형을 바로잡는 데 초점을 둔다.
'셔플댄스'는 음악의 박자에 맞춰 다양한 스텝을 반복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다. 춤을 배우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신체를 움직일 수 있어 운동과 여가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규 강좌 접수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접수는 부곡스포츠센터 누리집에서 진행한다.
김신 의왕도시공사 경영사업본부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SNPE 바른자세 운동과 셔플댄스가 시민들의 일상에 건강과 활력을 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가까운 곳에서 즐겁게 운동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현대로템, 의왕 취약계층 의료비·김장에 4천만 원 후원
현대로템 후원금 전달식. 사진=의왕시
의왕시는 최근 현대로템으로부터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4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의왕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박영순 상무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 가운데 2천700만 원은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의 의료비로 사용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나머지 1천300만 원은 겨울철 김장 나눔에 투입한다. 김장김치를 마련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후원을 통해 공적 복지제도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의료비 부담 등 위기가구의 생활 문제를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지역 복지사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는 "기업의 성장만큼 지역사회와의 상생 또한 중요한 가치"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의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현대로템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현대로템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이동권을 지원하는 사회공헌도 장기간 진행해왔다. 경기남부보훈지청과 연계해 거동이 불편한 국가유공자에게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등 이동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을 2017년부터 이어왔으며, 올해도 3천만 원을 후원했다.
▶ 의왕 초등학교가 텃밭 교실로…10년째 이어진 '스쿨팜'
의왕 초등학교가 텃밭 교실로…10년째 이어진 '스쿨팜' 사진=의왕시
의왕시는 지역 초등학교 12곳을 대상으로 '스쿨팜(School Farm) 도시농업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시작된 스쿨팜은 경기도 도시농업 육성 시범사업의 하나로 도비와 시비를 투입해 학교 교육과 도시농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시작해 오는 11월까지 이어진다.
시는 참여 학교에 상자텃밭을 비롯해 농작물을 기르는 데 필요한 재료와 물품 등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직접 작물을 심고 관리하면서 씨앗이나 모종이 성장하는 과정을 관찰한다.
단순 농사 체험에 그치지 않고 정규 교육과정과의 연계도 추진한다. 시는 전문 도시농업관리사를 학교에 파견해 학급과 학년에 따라 교과과정을 반영한 이론·실습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도심의 학교 안에서 농작물을 직접 접하고 생육 과정을 관찰하는 생태교육을 받을 수 있다. 수업을 담당하는 도시농업관리사에게도 학교 현장에서 교육 경험을 쌓을 기회가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학교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도시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고 미래세대의 정서 함양을 돕는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의 스쿨팜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10년째 이어진 도시농업 사업이다. 실제 의왕시는 2017년 '도시농업 육성'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지정해 관리했다. 현재도 시가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도시농업 프로그램 가운데 스쿨팜을 별도 사업으로 두고 있으며, 대상도 지역 초·중·고등학교로 설정해 학교 교육과정과 텃밭·원예 활동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명철·손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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