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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금주의 의왕시] 의왕 '행복한 농부마켓' 추석 장터 운영…햅쌀 증정 행사도 外

의왕시 부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가을맞이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 의왕 부곡동 주민자치위원들, 덕영대로 걸으며 쓰레기 수거

부곡동주민자치위원회 가을맞이 마을 가꾸기. 사진=의왕시

의왕시 부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가을맞이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플로깅은 산책이나 운동을 하면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함께 줍는 환경정화 활동이다.

이날 주민자치위원들은 부곡동주민센터에서 출발해 덕영대로 일원 등 주민들이 자주 오가는 구간을 걸었다.

이들은 도로와 보행로 주변 등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며 생활권 환경을 정비했다. 이번 활동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심장섭 부곡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부곡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석우 부곡동장은 "바쁜 가운데 시간을 내 마을가꾸기 활동에 참여해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위원들과 다양한 마을가꾸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부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3월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부곡동주민센터에서 출발해 덕영대로와 부곡체육공원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 의왕 왕송호수캠핑장·바라산휴양림, '2026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나란히 우수 시설

왕송호수캠핑장 전경. 사진=의왕시

의왕도시공사는 왕송호수캠핑장과 바라산자연휴양림이 '2026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숙박업' 분야에서 각각 우수 업체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KCA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소비자 평가 데이터를 토대로 시설 관리 상태와 서비스 만족도, 접근성, 청결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왕송호수캠핑장은 캠핑장 부문, 바라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 부문에서 각각 우수시설로 이름을 올렸다.

바라산자연휴양림 전경. 사진=의왕시

선정 시설에는 인증 현판과 상장, 메달 등 오프라인 인증품과 온라인 홍보에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배너 등이 제공된다. 공사는 이를 각 시설과 홈페이지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방문객들의 평가와 의견을 바탕으로 얻은 결과라는 점에서 뜻깊다"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왕송호수캠핑장은 의왕시민을 대상으로 매월 첫째 주 월·화요일 1차 추첨을 실시하고, 둘째 주 월·화요일에는 지역 제한 없이 2차 추첨을 진행한다. 추첨 이후 남은 시설은 셋째 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 의왕 '행복한 농부마켓' 추석 장터…햅쌀 증정 행사도

김성제 의왕시장이 행복한 농부마켓을 방문해 장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의왕시는 오는 17~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왕농협 영농자재센터 앞 행복한 농부마켓에서 추석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행복한 농부마켓은 의왕시와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 의왕농협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다. 지난 5월 문을 연 뒤 매주 목·금요일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에는 추석을 앞두고 기존 정기 장터에 명절 행사를 더한다.

17일과 18일 각각 일정 금액 이상 농산물을 구매한 방문객에게 참여 농가가 준비한 햅쌀 300g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준비 물량은 하루 200개씩 이틀간 모두 400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통해 한가위 명절 식탁이 더욱 풍성해지길 바란다"며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산물 유통을 돕고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장터가 운영되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의왕시는 지난해에도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운영한 바 있다. 당시에도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장터를 마련해 명절을 앞둔 농가의 판로 확보와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추진했다.

▶ 의왕예술제 12일 왕송호수서 개막…공연·전시·가요제 한자리

과거 의왕예술제 운영 모습. 사진=의왕시

의왕시는 의왕예술제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왕송호수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의왕예술제는 의왕예총 산하 7개 지부가 참여하는 지역 종합예술행사로 매년 공연과 전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결합해 열리고 있다.

지난해인 2025년에도 왕송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예술제가 열려 문학·미술·사진 작품 전시와 국악·무용·음악 등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진행됐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의왕지회가 주관하는 행사에는 문인·국악·무용·미술·음악·연예예술인·사진작가 등 의왕예총 산하 7개 단체와 지역 생활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한다.

왕송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는 국악과 무용, 음악 공연을 비롯해 지역 생활문화예술팀의 무대가 차례로 펼쳐진다.

저녁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가하는 '제2회 의왕시 왕송호수 가요제'와 초대가수 축하공연이 열린다.

공연이 하루 만에 끝나는 것과 달리 전시는 일주일간 이어진다.

왕송호수공원 습지데크에서는 미술전시 '아름다운 왕송호수 동행전'과 사진전 '빛과 바람 사이', 시화전 '한국 초기 현대시의 발자취 2'를 오는 19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행사 당일 '2026 아름다운 왕송호수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를 비롯해 체험부스와 플리마켓, 푸드트럭, 마술·버블쇼 등이 운영된다.

올해 행사장은 '가을소풍과 캠핑'을 콘셉트로 꾸며 공연과 전시뿐 아니라 왕송호수의 야외 공간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예술제가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철·손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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