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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금정문화회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피버’ 공연

부산 금정문화회관은 오는 18일 금빛누리홀에서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대표작 ‘피버(FEVER)’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금정문화회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피버’ 공연

전통과 현대무용의 만남

부산 금정문화회관은 오는 18일 금빛누리홀에서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대표작 ‘피버(FEVER)’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공모 선정작으로,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지역 관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는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 ‘Feel the Rhythm’ 시리즈의 ‘범 내려온다’ 퍼포먼스를 통해 전 세계에 한국 춤의 매력을 알렸으며, 세계적인 팝가수 콜드플레이(Coldplay)와의 협업으로도 큰 화제를 모은 현대무용 단체다.

대표작 ‘피버(FEVER)’는 2019년 서울거리예술축제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발전해 온 작품으로, 한국 전통 마당놀이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새로운 방식의 무대로 재해석했다. 전통 의복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파격적인 의상과 테크노·국악이 결합된 사운드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독특한 시각·청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DJ가 ‘동시대의 전통’을 연결하는 매개자로 등장한다. 끊임없이 고조되는 비트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특유의 역동적인 춤사위가 어우러져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허물고 관객을 공연 속으로 끌어들인다.

옛 멋과 현대적 감각이 강렬하게 충돌하는 ‘피버(FEVER)’는 가장 한국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잠시 잊고 있던 흥과 에너지를 되살리며 관객들에게 강한 여운과 활력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관람료는 R석 3만 원, S석 2만 원이며 금정문화회관 누리집과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관람 연령은 8세 이상이며, 자세한 사항은 금정문화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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