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금융 확대, 소비 트렌드 변화, 신상품 출시, 사회공헌 활동까지 금융권 전반에서 다양한 움직임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데이터 기반 서비스 고도화와 함께 지역·취약계층 지원, 라이프스타일 연계 금융상품이 확대되며 사업 영역이 다각화되는 흐름이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 네이버 협업 청년 금융지원 확대
NH농협금융은 청년층의 경제활동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지원 확대에 나섰다. 지역 기반 포용금융을 강화하는 동시에 청년 농업인과 지역 청년을 동시에 겨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NH투자증권은 '농식품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기존 청년농부사관학교 출신 중심에서 귀농인과 여성농업인까지 지원 대상을 넓히고, 지원 규모도 20여 농가에서 100개 농가로 확대한다.
네이버와 협업해 40일간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고, 농산물 판매·유통을 위한 마케팅 및 브랜드 컨설팅도 함께 제공한다. 농가당 약 330만원 규모 지원이 이뤄지며, 외부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추가 지원도 병행된다.
NH농협은행 역시 지자체와 협력해 청년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등을 확대하고 있다. 인천·경북·제주 등 지역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층 주거 안정과 금융 부담 완화를 동시에 지원하는 구조다.
그래픽=토스
◇토스 "4월 봄맞이 주말 외출 늘었다"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마이데이터 기반 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4월 외출·나들이 소비가 주말 중심으로 크게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봄철 계절 요인과 야외활동 증가가 맞물리며 소비 패턴이 뚜렷하게 변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말 결제 건수는 22.7%, 금액은 19.6% 증가했으며, 평일은 오히려 감소해 '주말 집중 소비' 현상이 강화됐다. 특히 카페 결제 건수는 33.1%, 금액은 24.1% 증가해 나들이 시작점 역할을 하는 업종으로 확인됐다.
외식 분야에서도 패스트푸드, 피자·치킨, 한식 등 주요 업종이 일제히 증가했으며, 반대로 평일 외식은 감소세를 보였다. 이동 측면에서는 통행료 결제가 25.9% 줄어들어 장거리 여행보다 도심·근거리 중심 외출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0·40대가 소비 증가를 주도했다. 30대는 의류 소비 확대, 40대는 가족 단위 레저 소비 증가가 특징으로 나타났으며, 카드 선택에서도 '토스 신한카드 Mr.Life'가 1위를 기록하는 등 외출 맞춤형 카드 수요가 증가했다.
그래픽=하나은행
◇하나은행, '달려라 하나 적금' 출시
하나은행은 러닝 트렌드 확산에 맞춰 건강관리와 금융을 결합한 '달려라 하나 적금'을 출시했다. 단순 저축 상품을 넘어 고객의 생활 습관과 연계한 혜택 제공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최고 연 6.0% 금리가 적용되며, 달리기 거리 실적에 따라 연 1.5~2.5%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누적 500km 이상 달성 시 최대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하나원큐' 마이데이터 건강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달리기 기록을 측정하고 건강 점수를 기반으로 다양한 리워드도 제공한다. 체력 인증서 제출, 추천 가입 등 추가 조건을 통해 최대 1.0%p 우대금리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이벤트를 통해 스마트워치, 러닝화 등 경품을 제공하며 상품 확산을 유도하고 있으며, 향후 스포츠 연계 금융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임직원들이 대구 본점에서 열린 '신보 국정과제 추진위원회'에 참석해 국정과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 사진=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국정과제 추진위원회 가동
신용보증기금은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국정과제 추진 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정부 정책 이행의 중심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위원회는 분기별 기관장 주재 회의와 월례 실무 회의를 병행하며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또한 정책금융기관 협의회와 연계해 기관 간 협업 과제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인공지능(AI) 첨단산업 특별보증, 딥테크 맞춤형 보증, 지역기업 성장 지원 등 총 20개 중점 과제를 추진 중이며 일부는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향후 정책 대응 속도와 실행력을 동시에 높이는 것이 목표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와 하나증권·하나자산운용 임직원들이 지난달 30일 한국민속촌에서 진행된 '서울맹학교와 함께하는 행복한 봄나들이 시즌 4' 행사에 참여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하나증권
◇하나증권, 시각장애 학생 봄나들이 지원
하나증권은 지난달 30일 한국민속촌에서 서울맹학교 학생들과 함께 '행복한 봄나들이 시즌4'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각장애 학생 31명과 임직원이 참여해 1:1 멘토링 방식으로 전통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2023년부터 이어진 연속 사업으로 올해까지 4년째 지속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하나자산운용이 함께 참여해 그룹 차원의 협업 형태로 확대됐다. 양사는 총 1000만원 규모의 교육환경 개선 비용을 지원했으며, 학생들에게 기념품도 전달했다.
단순 체험을 넘어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교육환경 개선까지 병행하는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 구립푸르름지역아동센터에서 불용 약관을 재활용해 만든 '마음튼튼 KIT'를 활용해 미술심리 활동을 진행했다. /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마음튼튼 KIT' 전달
KB손해보험은 어린이날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 500명을 대상으로 정서 지원 키트를 전달했다.
'마음튼튼 KIT'는 불용 보험 약관을 재활용해 제작된 친환경 키트로, 미술심리 콘텐츠를 통해 아동의 감정 표현과 정서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
사업 5주년을 맞아 활동북 크기 확대, 참여형 콘텐츠 강화 등 전반적인 리뉴얼도 진행됐다.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미술치료 전문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아울러 금융교육도 함께 제공해 아동들이 기본적인 금융 이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래픽=KB국민카드
◇KB국민카드, 간편결제 특화 카드 출시
KB국민카드는 간편결제 중심 소비 트렌드에 맞춘 'KB NEED Pay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KB Pay,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중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월 최대 3만원, 연간 최대 36만원 할인 구조로 설계됐다.
디지털 콘텐츠 및 멤버십 구독 결제 시 30% 할인, 온라인 패션몰 이용 시 추가 할인 등 생활 밀착형 혜택이 강화됐다. 해외 결제 시에도 조건 없이 2%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전월실적 채워드림' 서비스를 통해 실적 부족 구간 고객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해 혜택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BNK부산은행은 지난 4일 오후,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청소년의 바른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BNK부산은행과 함께하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예방 및 정보윤리교육 연극 사다리게임 시즌2'를 개최했다. / 사진=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 청소년 도박예방 교육 연극
부산은행은 지난 4일 부산시교육청과 협력해 청소년 대상 사이버 도박 예방 교육 연극 '사다리게임 시즌2'를 진행했다.
이 공연은 내기 게임이 도박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현실적으로 보여주고, 불법 온라인 도박의 위험성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뮤직드라마 형식을 활용해 학업 저하, 또래 관계 문제 등 부작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정보윤리 교육도 함께 포함됐다.
부산지역 25개 학교를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으로, 지역 청소년 대상 예방 교육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래픽=교보생명
◇교보생명, '손주사랑 스토리 공모전' 개최
교보생명은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 참여형 '손주사랑 스토리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은 조부모와 손주 간 추억을 주제로 수기, 사진, 숏폼 3개 부문으로 운영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수작에는 100만원 상당 상품권이 제공되며, 행운상도 별도로 마련됐다. 선정 작품은 향후 콘텐츠로 제작돼 가족 가치 확산에 활용될 예정이다.
보험 상품 출시와 연계한 고객 참여형 마케팅 전략으로 가족 중심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달 28일 서울 동작구 위더스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내 맘대로, 어린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왼쪽부터) 김경하 KB국민은행 포용금융부 팀장, 윤선영 위더스지역아동센터장, 정현아 사단법인 도구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어린이날 맞아 500명 지원
KB국민은행은 어린이날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 약 500명을 대상으로 선물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전국 25개 사회복지시설에 지원금을 전달하고, 아이들이 원하는 선물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꾸러미도 별도로 제공돼 각 기관에서 자체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나다움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자존감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직장어린이집 아동 대상 행사도 개최해 그룹 차원의 아동 지원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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