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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감원, '선행매매 혐의' 출입기자 기자실 이틀째 압수수색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이 선행 매매 혐의를 받는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이틀 연속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금감원, '선행매매 혐의' 출입기자 기자실 이틀째 압수수색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이 선행 매매 혐의를 받는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이틀 연속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10일 금감원에 따르면 특사경은 이날 오후 본원 기자실에서 모 경제 분야 전문지 출입기자 A씨 자리를 약 10분간 압수수색했다.

전날엔 A씨 부재로 중지했고, 이날 변호사 입회 하에 재개했다. 특사경은 전날 국내 한 휴가지에 있던 A씨로부터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중지됐던 자택 압수수색 역시 이날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사경은 코스닥 상장사인 한 중소형 연예기획사의 대표, 유사 투자자문업자 등이 A씨 등 현직 기자 4명을 끌어들여 부당 이득을 취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기자들이 호재성 기사를 내보내기 전 주식을 사들이고 기사가 나간 후 주식을 매도하는 방식이다. 이들이 관여한 시세조종 종목은 300여개, 부당이득은 3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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