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초, 한글날 기념 행사 개최
1·2학년 글씨 쓰기 3·4학년 필사하기
우수한 성과 보인 학생 ‘학교장상’ 수여
숏폼 시대 ‘완벽한 몰입’ 즐거움 선사
대구송정초는 한글날을 맞아 바른 글씨쓰기 대회를 가졌다.
대구송정초는 제580돌 한글날을 기념해 학생들이 한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되새기고 바른 글씨 쓰기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바른 글씨쓰기 대회’와 ‘필사노트 쓰기 대회’를 실시했다.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1~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바른 글씨쓰기 대회’를 운영했으며,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과 한글 창제의 뜻을 되새기고, 학생들이 우리 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느끼며 한글을 소중히 사용하는 태도를 기르기 위해 행사가 마련됐다.
학생들은 학년별 교육과정과 발달 수준에 맞춰 선정한 교과서 및 우수 도서의 글을 지정된 용지에 바른 자세로 정성껏 옮겨 쓰며 평소 자신의 글씨 쓰기 자세와 습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3~4학년 희망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필사노트 쓰기 대회’도 실시했다. 학생들은 좋은 글과 마음에 와닿는 문장을 읽고 직접 손으로 옮겨 쓰는 필사 활동을 통해 글의 의미를 천천히 되새기고, 바른 글씨 쓰기와 함께 읽기·쓰기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바른 글씨쓰기 대회와 필사노트 쓰기 대회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인 학생을 선정하여 학교장상을 수여함으로써 학생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지속적인 독서와 바른 글씨 쓰기를 격려했다. 이번 한글날 기념 행사는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일상화된 환경에서 학생들이 연필을 바르게 잡고 한 글자 한 글자 손으로 직접 써 보는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학생들은 글씨를 정성껏 쓰고 좋은 글을 필사하는 과정을 통해 집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한편, 우리 글인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신민식 송정초 교장은 “한글은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문자를 넘어 소중히 가꾸고 이어가야 할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라며 “학생들이 바른 글씨쓰기와 필사노트 쓰기 활동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고, 좋은 글을 가까이하며 바른 언어생활 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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