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글로벌] 메타 10% 해고·MS 희망퇴직...AI 투자 비용 부담에 빅테크 감...

빅테크의 대규모 감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메타가 전체 직원의 약 10% 해고를 예고한 데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도 창사 51년 만에 처음으로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가동합니다.

[글로벌] 메타 10% 해고·MS 희망퇴직...AI 투자 비용 부담에 빅테크 감...

/사진=디디다 컴퍼니 제공

빅테크의 대규모 감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메타가 전체 직원의 약 10% 해고를 예고한 데 이어, 마이크로소프트(MS)도 창사 51년 만에 처음으로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가동합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메타는 전체 직원 약 7만9000명 중 10%에 해당하는 8000명 해고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내부 메모에 따르면 해고는 5월20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채용 중인 약 6000개 직무 채용도 중단합니다.

메타는 올해 1월부터 메타버스 서비스 철수와 함께 크고 작은 구조조정을 진행해왔습니다. 이번에 예정된 10% 구조조정도 AI 전략 조정과 비용 관리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메타는 이번 조치에 대해 "회사를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현재 진행 중인 다른 투자 비용을 상쇄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도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가동합니다. 대상은 연령과 근속연수를 합산해 70년 이상인 직원으로, 전체 직원의 약 7%에 해당합니다. 예를 들어 근속 20년의 50세 직원이 대상에 포함됩니다.

빅테크 감원의 배경에는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에 대한 막대한 투자 비용 부담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인건비를 줄여 AI 투자 비용을 상쇄하려는 흐름입니다.

한편 메타, MS, 아마존, 알파벳(구글 모회사) 등 주요 빅테크는 오는 29일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빅테크의 감원 흐름이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맞물려 계속되는 가운데, 인건비 절감을 통한 비용 상쇄 전략이 업계 전반으로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궁금합니다.

자료=미디어뱀부

정리=김현기 기자 khk@techm.kr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