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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글로벌] xAI 공동창업자 줄줄이 이탈

/사진=디디다컴퍼니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인공지능(AI) 기업 xAI에서 공동창업자들의 이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xAI 공동창업자 다이쯔항(戴子航)이 최근 회사를 떠났으며...

[글로벌] xAI 공동창업자 줄줄이 이탈

/사진=디디다컴퍼니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인공지능(AI) 기업 xAI에서 공동창업자들의 이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xAI 공동창업자 다이쯔항(戴子航)이 최근 회사를 떠났으며, 또 다른 공동창업자 장궈둥(張國棟)도 며칠 안에 사임할 예정입니다.

특히 장 공동창업자는 xAI의 핵심 프로젝트인 '그록(Grok) 코드'와 '그록 이매진'을 총괄하며 머스크에게 직접 보고하던 핵심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사람의 퇴사는 올해 들어 회사를 떠난 토비 폴런, 지미 바, 우위화이(미국명 토니 우), 그레그 양 등의 이탈에 이어진 것입니다.

이로써 xAI를 함께 창업했던 공동창업자 12명 가운데 머스크를 포함해 마누엘 크로이스, 로스 노딘 등 단 3명만 회사에 남게 됐습니다.

업계에서는 최근 발표된 xAI와 스페이스X의 합병 과정이 조직 내부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제기합니다. 서로 다른 기업 문화가 충돌하며 인력 이탈로 이어졌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머스크는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초기 단계에 적합한 인력과 성장 단계에 필요한 인력은 다르다"며 "후회되는 이탈은 거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블룸버그에 따르면 머스크의 전기차 기업 테슬라는 과거 xAI에 투자했던 20억 달러를 스페이스X 지분으로 전환하는 거래에 대해 미국 당국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는 xAI와 스페이스X의 합병에 따른 후속 조치로,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머스크 소유 기업 간 지분 구조를 재편하는 과정으로 풀이됩니다.이번 거래로 테슬라가 확보한 스페이스X 지분은 1% 미만 수준입니다.

xAI 핵심 창업 멤버들이 대거 이탈하는 가운데 머스크의 xAI·스페이스X 합병 선택이 조직 안정성과 기술 개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합니다.

자료=미디어뱀부

정리=김현기 기자 khk@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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