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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예향] “음악은 고통을 건널 때 하나되게 합니다”

우크라이나 출신의 피아니스트이자 음악학자인 타라스 필렌코.

[굿모닝 예향] “음악은 고통을 건널 때 하나되게 합니다”

[굿모닝 예향] “음악은 고통을 건널 때 하나되게 합니다”

음악으로 우크라이나의 역사·문화를 알리는

피아니스트이자 음악학자 타라스 필렌코

2026년 10월 08일(목) 15:00

우크라이나 출신의 피아니스트이자 음악학자인 타라스 필렌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던 지난 8월 중순, 서울의 한 공연장에서는 무더위를 잊게 하는 특별한 음악회가 펼쳐졌다. ‘자유의 선율’(Melody of Freedom)을 주제로 우크라이나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음악학자인 타라스 필렌코(Taras Filenko) 박사의 피아노 연주와 강연이 열린 것이다. 주한 우크라이나대사관과 한국외국어대학교 우크라이나학과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무대는 단순한 음악회를 넘어 우크라이나 음악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우크라이나 독립 35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공연에서 필렌코 박사는 후기 바로크에서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우크라이나 음악의 폭넓은 스펙트럼은 물론 역사와 문화에 대한 해박한 해설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이에 지난 2022년부터 세계 각국을 돌며 우크라이나의 음악과 문화를 알리는 연주회와 마스터 클래스 등을 펼치고 있는 필렌코 박사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격변의 시대에 음악과 예술의 의미와 역할 등에 대해 들어봤다.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과 한국외대가 공동개최한 독립 35주년 기념 콘서트는 ‘자유의 선율’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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