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조정식 국회의장과 세종의사당 건립위원들이 세종시를 방문해 의사당 예정지를 둘러봤습니다.
세종의사당 건립을 구체화하는 본격적인 현장 행보에 나선 건데요.
조 의장은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에도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박해평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정식 국회의장이 지난 11일 출범한 2기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원들과 함께 세종시청을 찾았습니다.
국회의장 취임 뒤 건립위원들과 함께 한 첫 현장 행보입니다.
1기 위원회가 세종의사당의 밑그림을 마련했다면, 2기는 지난 5월 선정된 국제 공모 당선작을 바탕으로 건립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조 의장은 간담회에서 세종의사당 건립이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정식/국회의장 : "세종의사당은 헌법과 그리고 국민주권, 그리고 의회 민주주의 가치가 반영된 국민의 국회가 돼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국회 세종시대를 열어가는 데 모두 함께…."]
이 자리에서 세종시는 세종의사당 건립과 함께 행정수도 특별법의 연내 제정과 재정 안정성 확보 등을 국회에 요청했습니다.
[조상호/세종시장 : "국회 세종시대를 성공적으로 맞이하기 위해서는 법적 지위 확보, 도시 역량 강화, 재정 안정성의 세 가지 대안이 필요합니다. 첫째,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입니다."]
조 의장과 건립위원들은 간담회 직후 곧바로 세종의사당 예정 부지로 이동했습니다.
63만 제곱미터 규모의 부지를 둘러보며 추진 상황과 주변 교통 여건 등을 확인했습니다.
[최형욱/행복청 차장 : "정부대전청사와 정부세종청사, 그리고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CTX가 완공이 되면 앞으로 이 지역이 하나의 단일 생활권으로서 행정 수도권으로 커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기 건립위원회의 첫 현장 행보와 국회의장의 특별법 처리 의지가 맞물리면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이 더욱 속도를 낼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박해평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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