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물류센터 인증 없어도 신청 가능…중소·중견기업 참여 문턱 낮춰
물류센터 [사진=pixabay]
정부가 물류기업의 인공지능(AI) 기술 도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중소·중견 물류기업도 보다 쉽게 물류센터 첨단화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부터 ‘물류 AI 기술 도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물류센터 고도화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장비 도입 비용의 최대 50%(최대 1억원)를 지원한다. 올해 예산은 7억원 규모로 최소 7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기업만 지원받을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인증 여부와 관계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인증이 없는 기업은 ‘기초혁신’, 인증 기업은 ‘확장혁신’ 분야로 신청할 수 있다. ‘기초혁신’ 분야로 선정된 기업은 2년 이내에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을 받아야 하며, ‘확장혁신’ 분야 기업은 2년 이내에 인증 수준을 높여야 한다.
지원 기업은 서면 및 대면 평가를 거쳐 5월 중 확정된다. 기술 도입 필요성과 현장 적용성, 기업의 추진 의지 등이 주요 평가 기준이다. 선정 기업은 6월부터 지원금을 받아 연내 AI 기술 도입을 완료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되며,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서류를 한국교통연구원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오는 22일에는 물류산업진흥재단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신청 절차와 계획서 작성 방법 등이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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