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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민성장펀드, 3.9조 규모 1차 GP 선정계획 공고…11곳 모집

△코스닥 상장 활성화를 위한 코스닥 리그(1500억원) △첨단전략산업 영위 기업 등의 M&A를 지원하는 M&A 리그(3000억 원) △AI 및 반도체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AI·반도체 중형 리그(GP당 2000억원)를 조성한다. 특히 AI...

국민성장펀드, 3.9조 규모 1차 GP 선정계획 공고…11곳 모집

/사진 제공=국민성장펀드 홈페이지 갈무리

국민성장펀드가 첨단전략산업과 혁신성장을 이끌기 위해 '2026년 국민성장펀드(간접투자분야) 정책성펀드 1차 위탁운용사(GP)' 선정 계획을 15일 공고했다.

이번 1차 출자사업에는 정책출자금 총 1조3850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마중물 삼아 총 3조9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할 GP 11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출자 분야는 지원 목적에 따라 △생태계 전반 △특정목표 지원 △프로젝트 등 3개 분야로 나뉜다.

생태계 전반 분야는 기업의 성장 단계와 펀드 규모에 따라 도전(GP당 750억원), 소형(GP당 1000억원), 대형(GP당 5000억원) 리그로 세분화했다. 특히 도전 리그는 기존 산업은행 정책펀드 운용 경험이 없고 운용자산(AUM)이 5000억원 미만인 초기 운용사만 지원할 수 있도록 해 초기 VC 생태계의 다양성을 도모했다.

생태계 전반 분야에서는 GP를 총 6곳(도전 2곳, 소형 2곳, 대형 2곳) 선정할 예정이다.

특정목표 지원 분야는 시장의 수요와 산업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코스닥 상장 활성화를 위한 코스닥 리그(1500억원) △첨단전략산업 영위 기업 등의 M&A를 지원하는 M&A 리그(3000억 원) △AI 및 반도체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AI·반도체 중형 리그(GP당 2000억원)를 조성한다. 특히 AI·반도체 중형 리그는 국민성장펀드 중 최소출자비율이 54%로 가장 높게 책정해 핵심 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정목표 지원 분야에서는 GP를 총 4곳(코스닥 1곳, M&A 1곳, AI·반도체 2곳) 선정할 예정이다.

대규모 자금이 소요되는 특정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 분야에 총 1조7000억원(위탁 1조2000억원, 자체 5천억원)의 목표 결성액을 배정했다. 위탁 프로젝트는 2400억원 규모의 공동투자펀드를 조성해 1조2000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생태계 전반 도전 분야는 운용사 의무출자비율(GP커밋)이 1% 이상이다. 생태계 전반(소형·대형) 및 특정목표 지원 전 리그는 GP커밋이 2% 이상이다. 공동운용(Co-GP)도 허용한다. 다만 프로젝트(위탁) 분야는 단일 펀드로 1조2000억원을 조성해야 하는 만큼, 공동운용(CoGP)을 금지한다. GP커밋 역시 3~5% 이상으로 가장 높다.

내부수익률(IRR) 역시 펀드의 운용 성격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담는 생태계 전반 및 특정목표 지원 분야는 성과보수 구조에 따라 기본 7% 이상 또는 캐치업(Catch-Up) 9% 이상을 적용한다. 반면 특정 프로젝트에 자금을 집중하는 프로젝트(위탁) 분야는 8% 이상의 내부수익률을 제시했다.

GP 간 출자자(LP) 모집의 과도한 경합을 방지하기 위해 최종 펀드결성액은 목표액의 200%를 초과할 수 없다. GP는 지원분야를 자율 선택할 수 있으나, 프로젝트(자체) 외에는 중복 지원이 금지된다.

생태계 전반 및 특정목표 지원 분야의 경우, LP에게는 기준수익률 초과 시 정책출자분의 초과수익을 일정 비율(10% 이내)을 이전받을 수 있다. 혹은 재정이 LP 출자액의 5% 한도로 후순위 출자를 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GP 역시 2027년 말까지 펀드 결성액의 30% 이상을 조기 집행하거나, 비수도권 소재 기업, AI·반도체 등 주목적 투자대상에 집중 투자할 경우 배분될 초과수익의 최대 3% 이내에서 추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프로젝트(위탁)분야에서 GP 성과보수는 IRR 초과수익의 10% 이내를 제공한다. 다만 GP나 LP를 위한 인센티브는 별도 협의할 예정이다.

제안서 접수는 이달 29일 13시 30분 부터 16시 30분까지다. 제출서류 및 USB메모리 1개를 각 주관기관 접수처에 제출하면 된다. 국민성장펀드는 심사를 거쳐 5월 말 최종 GP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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