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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민 10명 중 4명, 생성형 AI 경험... 챗GPT 가장 많이 사용

가장 많이 이용하는 메신저는 카카오톡(98.0%),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28.8%), 페이스북 메신저(10.1%) 순이었다. 또 인터넷 이용자의 96.3%가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하며, 주 평균 7.9시간을 이용하는 것으로...

국민 10명 중 4명, 생성형 AI 경험... 챗GPT 가장 많이 사용

과기정통부, 2025년 인터넷 이용 실태조사' 발표... "AI, 단순한 기술적 도구 넘어 혁신 핵심 동력"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4명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경험해 본 것으로 조사됐다. AI의 영향에 대해서는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답변이 응답자의 과반을 넘었다.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5 인터넷 이용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생성형 AI 서비스를 경험해봤다는 응답자는 44.5%로 전년도 33.3%보다 11.2%포인트(p) 늘었다.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복수 응답)는 챗지피티(ChatGPT)가 41.8%로 가장 많았고, 제미나이(Gemini) 9.8%, 코파일럿(Copilot) 2.2%, 클로바 X(CLOVA X) 2.0% 순이었다. 유료로 생성형 AI를 구독하는 비율은 7.9%였으며, 비중은 챗GPT가 7.3%로 가장 높았다.

직업별로는 사무직의 생성형 AI 서비스 경험이 71.9%로 가장 많았다. 유료 구독률은 전문·관리직이 20.6%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 경험률은 세종(53.2%), 대전(53.1%), 서울(52.8%) 순이었으며, 지역별 유료 구독률은 서울(11.4%), 경기(9.9%), 강원(9.1%) 순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AI 서비스 미이용자(55.5%) 가운데 49.5%는 '관심 또는 필요가 없어서' 이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연령별로는 12~19세(68.2%)와 20대(56.0%)는 '관심 또는 필요성 부재'를 가장 많이 꼽았다. 반면 60대(25.3%)와 70대 이상(26.1%)은 '이용 방법을 몰라서'라는 답변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정부와 기업의 AI 서비스가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3명 중 2명(66.8%)이 그렇다고 답변했다. AI 서비스가 모두에게 공정하고 차별이 없다고 보는 비율은 57%였고, AI 서비스가 제공하는 정보나 결과물을 신뢰하는 비율은54.7%였다.

이외에 전체 가구의 인터넷 접속률은 전년보다 0.01%p 늘어난 99.98%였다. 만 3세 이상 가구원의 인터넷 이용률도 전년보다 0.5%p 증가한 95.0%로 나타났다. 인터넷 이용자의 95.2%는 하루에 1회 이상, 주 평균 21.6시간을 이용했다. 인터넷 이용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광주(97.8%)였고,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91.1%)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이용자의 98.0%가 인스턴트 메신저를 이용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메신저는 카카오톡(98.0%),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28.8%), 페이스북 메신저(10.1%) 순이었다. 또 인터넷 이용자의 96.3%가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하며, 주 평균 7.9시간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홍성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생성형 AI의 급격한 확산으로 AI가 단순한 기술적 도구를 넘어 국민의 일상과 일터를 실질적으로 혁신하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AI 서비스가 국민 생활 전반에 보다 안전하고 유용하게 안착할 수 있도록, 개인의 AI 활용 역량 제고는 물론 신뢰할 수 있는 AI 이용 환경 조성 등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5년 인터넷이용실태조사는 전국 2만2671가구 및 만 3세 이상 가구원 5만7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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