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칠곡숲체원이 지난 18일 ‘2026 산림문화 어린이 페스티벌 in 칠곡’을 개최하고 있다. 국립칠곡숲체원
국립칠곡숲체원이 마련한 어린이·가족 대상 산림문화 축제에 10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칠곡숲체원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열린 ‘2026 산림문화 어린이 페스티벌 in 칠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개원 10주년을 기념하고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다양한 산림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 산림복지전문업체 등이 행사에 함께 참여하면서 산림문화 체험과 지역 상생을 동시에 실현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행사장에서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숲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숲과 산림환경을 주제로 한 ‘산림문화 그림대회’를 비롯해 영유아 가족이 자유롭게 숲을 체험하는 ‘아자아자’,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꿀벌 놀이’, 온 가족이 참여하는 ‘플라잉디스크’ 등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리틀쉐프 산림문화 요리교실’도 마련돼 어린이들이 지역 먹거리와 산림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돌분필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어린이 상상 캔버스’, 숲해설, 해먹 체험, 소도구 명상, QR코드를 활용한 무인 숲해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실내에서는 아로마를 활용한 성장 마사지와 원목 가족 방명록 만들기, 장난감 자유놀이 등이 마련돼 날씨와 관계없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산림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행사 기간 동안 10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국립칠곡숲체원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숲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숲체원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생태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들에게는 숲에서 함께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 산림복지전문업 등이 행사에 참여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림복지의 연계를 보여주는 상생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우진 국립칠곡숲체원장은 “많은 어린이와 가족이 숲에서 함께 뛰놀고 다양한 산림문화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산림문화 행사를 꾸준히 마련해 국민들이 숲의 가치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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