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흥행 중인 가운데 경복궁과 장릉, 종묘 등 주요 유적에서 단종의 발자취를 직접 따라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됩니다.
국가유산청은 다음 달 27일부터 5월 3일까지 일주일 동안 하루 3차례씩 경복궁 생과방에서 단종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곁들인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과 접목해 단종과 만나기, 단종과 함께 하기(나물 활용 간편식 체험), 단종과 공감하기(편지쓰기) 등으로 구성됩니다.
무료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오는 20일 낮 1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한편, 이번달과 5월, 10월에는 단종과 정순왕후의 비극적이지만 애틋한 발자취를 따라가는 1박 2일 답사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창덕궁에서 시작해 영월 청령포와 장릉, 남양주 사릉을 거쳐 부부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 영녕전에서 마무리 되는 여정입니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궁능유적본부(royal.khs.go.kr)와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kh.or.kr/fest)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지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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