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청년 스테이지의 오늘을 만나다
제2회 광주 청년신작예술제 14~29일 씨어터연바람
2026년 08월 10일(월) 16:00
광주 청년 창작자들이 만든 신작 공연이 3주 동안 릴레이로 무대에 오른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낸 작품들을 통해 지역 공연예술의 현재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제2회 광주 청년신작예술제-STAGE LOADING..’이 오는 14~29일 전남광주시 동구 씨어터연바람에서 열린다. 극단 밝은밤 주최·주관.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청년 예술가들이 직접 준비한 작품을 관객에게 선보이는 축제다. 검증된 레퍼토리를 반복하기보다는 새롭게 창작한 실험적 작품들을 무대에 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년 창작자에게는 발표의 기회를, 시민에게는 새로운 공연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예술제에는 아이엠팀, 일인창작실팀, J&J크루·BN크리에이티브 등 3개 팀이 참여한다. 공연은 팀별로 이틀씩 이어지며, 연극과 음악극 등 다양한 형식의 신작이 차례로 소개된다.
첫 무대는 8월 14~15일 아이엠팀이 맡는다. 이어 21~22일에는 일인창작실팀의 작품이 관객을 만나고, 28~29일에는 J&J크루·BN크리에이티브가 예술제의 마지막 주를 채운다.
행사는 공연 발표와 함께 청년 예술인들이 서로의 작업을 확인하고 교류하는 자리로도 의미가 있다. 참여자들은 무대 경험을 나누며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연결점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임채빈 극단 밝은밤 대표는 “청년신작예술제는 청년 예술인들이 자신의 작품을 직접 관객에게 선보이는 자리”라며 “시민들이 이들의 새로운 시도와 무대를 함께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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