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청 전경. /북구 제공
광주광역시 북구 검도부 소속 조관현·김현영 선수가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한 제1회 아시아·오세아니아 검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북구는 일본 도쿄 무도관에서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열린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이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검도 저변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몽골, 태국, 호주, 뉴질랜드 등 23개국 2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한국은 선수 16명을 포함한 43명의 선수단을 파견했으며, 북구청 검도부의 조관현·김현영 선수도 국가대표로 선발돼 단체전에 출전했다.
한국 대표팀은 몽골과 카자흐스탄, 태국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검도 종주국 일본과 맞붙어 선전했지만 0대4로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비록 정상 문턱에서 아쉽게 발걸음을 멈췄지만, 국제무대에서 한국 검도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평가다.
북구는 관련 규정에 따라 이달 중 국가대표로 활약한 두 선수에게 포상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국가대표로서 최선을 다해 값진 성과를 이뤄낸 두 선수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북구청 검도부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건우 기자 pg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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