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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광주 동구 친환경자원순환센터, '환경의 날' 기념식

광주 동구 친환경자원순환센터는 최근 환경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특별전시 ‘보이지 않는 도시들’을 개막했다고 6일 밝혔다.

광주 동구 친환경자원순환센터, '환경의 날' 기념식

광주 동구 친환경자원순환센터는 최근 환경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특별전시 ‘보이지 않는 도시들’을 개막했다. /친환경자원순환센터 제공

광주 동구 친환경자원순환센터는 최근 환경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특별전시 ‘보이지 않는 도시들’을 개막했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게릴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이경희 센터장의 인사말, 동구의 미래 환경 비전 제시, 축사, 그리고 특별 전시 참여 작가의 도슨트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특별 전시는 ‘전 지구적인 생태계의 공존’이라는 센터의 철학을 시민들에게 시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김옥진 전시 기획자를 비롯해 노은영, 윤우제, 정진영, 최재덕 등 지역 중견 작가들이 협업에 참여했다.

센터 정문 잔디밭과 계단 데크 등 야외 공간에는 멸종위기종(북극곰, 바다사자, 홍학 등)을 형상화한 대형 목재 조형물과 20여 종의 우리 주변에 있는 새(鳥)들의 평면 드로잉, 개와 고양이 뒷모습으로 표현된 입체 조형물 등이 설치되어 오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행사에서는 지역 어린이들이 참여한 특별한 ‘게릴라 생태 전시 퍼포먼스’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사전 워크숍을 통해 다솜어린이집 어린이, 이웃 주민들이 직접 그린 ‘다양한 생명체’ 작품들을 센터 인근 산수동 골목 곳곳에 부착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경희 친환경자원순환센터장은 "풍부한 경험을 가진 지역 작가들, 센터와 함께하는 활동가들, 이웃 주민들 그리고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함께 힘을 모아 공존의 가치를 시각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인간의 연결고리를 되새기고 친환경적인 삶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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