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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양만권에 최대 규모 목재 화력발전소 운전

목재를 원료로 쓰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화력발전소가 광양 황금산단에서 시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광양만권에 최대 규모 목재 화력발전소 운전

[앵커]

목재를 원료로 쓰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화력발전소가 광양 황금산단에서 시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석유화학기업이 밀집해 있어 공기질이 좋지 않은 광양만권의 대기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입니다.

김기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발전소 원료 창고로 들어가니 나무를 가공하고 남은 부산물로 만든 '우드펠릿'이 있습니다.

산림을 간벌할 때 나오는 나무를 잘게 쪼갠 '우드칩'도 산더미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드펠릿'이나 '우드칩'과 같은 목재를 태워 전기를 생산하는 화력발전소입니다.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태양광과 같은 신재생에너지로 인정받습니다.

이에 민간 사업자가 지난 4년 동안 6천8백억 원을 들여 광양 황금산단에 220MW 규모의 발전소를 지어 시운전에 들어갔습니다.

나무를 태울 때 나온 배출가스가 오염 물질 제거 설비를 지나면서 기준치 이하로 떨어져 굴뚝으로 나가는지가 시운전의 핵심입니다.

[최종록/㈜광양그린에너지 안전환경관리팀 : "지금 총 다섯 단계로 환경 설비를 가동 중에 있어서 최종 배출할 때에는 기준치 이하로 내보내고 있습니다."]

환경단체는 발전소로 들어가는 목재 원료의 등급에 따라 오염물질 배출이 달라질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감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양국/광양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 : "상업 운전을 가동하면서 (기준치 이하로 배출하겠다는) 그 약속이 이행되는지 안 되는지를 환경협의체에서 감시단을 운영하면서 계속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할 거고."]

민간사업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이르면 이달 말부터 상업 운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기중입니다.

촬영기자:김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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