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관객이 결말을 완성하는 토론형 공연, 연극 '약속'

연극 은 4월 21일부터 26일까지 드림시어터(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10길 15-11 지하1층)에서 관객과 만난다. 관람권은 NOL티켓과 네이버 예매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객이 결말을 완성하는 토론형 공연, 연극 '약속'

극단 휘파람이 4월 21일부터 대학로 드림시어터 무대에 올리는 공연 〈약속〉(작·연출 위명우)은 다문화 가정을 소재로 한 관객 참여형 토론 연극이다. 기존 연극이 정해진 결말을 제시한다면 이 연극은 관객의 질문과 해결 방향 제시에 따라 매 회차 결말이 달라지는 형식을 취한다.

공연은 극이 최고 갈등에 이르는 순간까지 진행된 뒤, 사회자가 등장해 배우들과 함께 관객과의 토론을 이끈다. 관객은 극 중 인물에게 직접 질문을 던지고, 상황에 대한 해결 방향을 제시한다. 이후 그 논의를 바탕으로 배우들이 장면을 즉흥적으로 이어가며 결말을 완성한다. 이러한 과정은 관객 참여에서 비롯되는 현장성과 매 회차 다른 흐름이 만들어지는 재미를 형성한다. 이 같은 구조는 인물들이 마주한 선택의 문제를 관객 스스로 고민하게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연극 '약속' 공연 포스터. 이미지 극단 휘파람

작품은 필리핀으로 장기 출장을 떠난 성준이 현지 여성 샤리나와 사랑에 빠지며 시작된다. 한국으로 돌아온 두 사람 앞에는 현실적인 갈등과 선택의 순간들이 이어진다.

극작과 연출은 위명우 정화예술대학교 겸임교수가 맡았다.

위명우 연출은 “이 작품은 특정 개인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마주한 현실을 담고 있다”며 “관객들이 ‘나는 타인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가’를 스스로 묻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에는 정화예술대학교 졸업생을 포함한 배우들이 참여한다. 도영희(<헤다 가블러> 율리아네 역), 한송(<푸른 봄> 벌구 역), 윤준선(<푸른 봄> 재호 역), 김서윤(<완벽한 거래> 79역), 김민영(<푸른 봄> 한나 역), 서예준(<ㄱ> 남자 역) 등이 출연한다.

연극 <약속>은 4월 21일부터 26일까지 드림시어터(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10길 15-11 지하1층)에서 관객과 만난다. 관람권은 NOL티켓과 네이버 예매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