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과 상생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
공영홈쇼핑, 기업은행 200억원 예치 조성
기본 2.6%P 감면, 거래기여도 추가 감면
7일 공영홈쇼핑 이일용 대표(왼쪽)와 IBK기업은행 백창열 부행장(CIB그룹장)이 서울 중구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상생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공영홈쇼핑 제공
중소벤처기업부 소속 공공기관인 공영홈쇼핑이 협력기업이 은행을 통해 대출을 할 때 금리를 감면해준다.
공영홈쇼핑은 7일 서울 중구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IBK기업은행과 ‘상생성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영홈쇼핑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기업을 위해 2023년부터 ‘상생펀드’와 ‘상생플러스펀드’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이같은 자금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공영홈쇼핑은 기업은행에 200억 원을 예치했다.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300억 원 규모의 대출 한도를 설정해 공영홈쇼핑이 추천한 협력기업에게 저금리 대출을 지원한다.
대상기업은 최대 2억 원까지 최장 2년간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연 2.6% 포인트 감면된다. 이는 기존 자동 감면 금리인 1.9%포인트에서 0.7%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여기에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7% 포인트를 추가 감면하면 최대 4.3% 포인트까지 금리 인하를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협력사에 대한 지원도 늘린다. 중소기업에 비해 담보가 부족해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공영홈쇼핑은 연내 이자 바우처 제도를 신설해 이자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해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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