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환, ‘307억’ 포기하고 美 도전 선언
ML 포스팅 요청했다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올해 초 비프리에이전트(FA) 다년계약으로 307억 ‘초대박’을 터트렸던 한화 노시환(26). 미국 진출에 도전한다. 포스팅 요청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1일 “한화 구단의 요청에 따라 노시환을 메이저리그(ML) 30개 구단에 포스팅해 줄 것을 ML 사무국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ML 30개 구단은 ML 사무국이 포스팅을 고지한 다음날인 오전 8시(미국 동부시간대 기준)부터 30일째 되는 날의 오후 5시까지 노시환과 계약 협상이 가능하다. 계약을 체결하게 될 경우 한·미 선수계약협정에 따른 이적료를 한화에 지급해야 한다.
만약 협상 만료일까지 계약에 이르지 못할 경우 포스팅은 종료한다. 그렇게 되면 노시환은 다음 연도 11월1일까지 포스팅될 수 없다.
올해 2월 노시환은 한화 비FA 다년계약을 맺었다. 계약 규모가 상당했다. 11년 총액 307억원이다. 류현진이 기록한 8년 총액 170억원을 아득히 뛰어넘었다. 이 계약으로 KBO리그 최초로 총액 300억을 돌파했고, 최초로 계약 기간 10년도 넘어선 바 있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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